미국서 신용점수 쌓기... 5대 비법 있다
지난 '미국이야기'에서 미국에 살면서 얼마나 크레딧(신용도)이 중요한지 알아봤습니다. 크레딧이 어떻게 3개의 크레딧뷰로를 통해 집계되는지 크레딧 점수를 구성하는 5가지 주요 요인들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뗀 사회 초년생이라면, 혹은 실수로 인해 크레딧이 망가져버린 상태라면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크레딧을 빌드업하길 원할텐데요.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적을 알아야 하듯이 크레딧을 쌓으려면 크레딧 점수를 구성하는 5가지 요소를 어떻게 활용할 지 생각해야 합니다. 크레딧 스코어는 지불내역(35%), 부채규모(30%), 신용기록(15%), 신용다양화(10%), 신용신청(10%)의 5가지 내용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산출합니다. 따라서 좋은 크레딧을 위해서는 결국 아래의 5가지 요소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납부금은 늦지않고 제 때 지불한다.크레딧카드나 대출 부채를 최대한 적게 가지고 있는다.크레딧카드 등 신용계정을 최대한 오래 보유하고 있는다.차, 집, 크레딧카드등 다양한 내역으로 신용 계정을 보유한다.새로운 크레딧카드나 신용조회는 줄이고 비슷한 시기에 많이 하지 않는다.하지만 사는것이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습니다. 전 미국에서 고등학교 때 이미 신용 불량자가 된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은 흔하지 않지만 90년대에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3년 장기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다가 크레딧이 500점대로 크게 망가져서 오랫동안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크레딧이 안 좋으면 삶이 피곤해 집니다. 자동차도 쉽게 사기도 어렵고 크레딧카드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돈이 필요해 대출을 받으려 해도 엄청난 이자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크레딧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했는데요. 이제부터 저도 효과를 본 크레딧을 최대한 빨리 올리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