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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부실기업을 흔히 '좀비기업'이라 부릅니다. 회생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죽지는 않고 겨우 살아가는 좀비와 같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로이트홀드 그룹에 따르면 러셀3000 지수에서 좀비기업의 비율은 24%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런 좀비기업은 금리가 높아지는 고금리 환경에서는 크게 취약해집니다. 월가가 경고하는 내년 신용위기는 결국 부채를 갚지 못하는 기업들이 터질 가능성을 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 정 2022.12.20 17:47 PDT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내년까지 최종금리로 5.1%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범위인 4.25~4.50%보다 세번의 금리인상, 즉 75bp가 추가될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여전히 2월에도 25bp인상에 압도적(74%)으로 베팅하고 있고 올해 최종금리를 5.00%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시장이 이렇게 보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올해 내내 연준의 점도표는 맞은적이 없으니깐요.
크리스 정 2022.12.15 15:3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