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밀크닷컴 5년의 여정, 그리고 우리가 배운 것들
더밀크 회원, 독자, 투자자, 파트너 여러분께,5년 전, 우리는 실리콘밸리의 거대한 혁신을 한국과 아시아의 언어로 해석하는 작은 미디어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더밀크는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된 실험이 어떻게 신뢰와 영향력으로 성장하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실리콘밸리에서 매일 쏟아지는 AI와 테크 뉴스의 홍수,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비즈니스와 투자, 그리고 삶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설명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외신은 미국 독자를 위해 쓰여졌고, 한국 미디어는 속보 경쟁에 매몰되어 맥락을 잃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질문했습니다."한국과 아시아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인프라를 만들 수는 없을까?"그 질문이 더밀크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0월 21일 더밀크닷컴의 시작. 희망이 신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더밀크닷컴을 오픈했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오픈을 알리는 순간부터 독자분들이 유료(프리미엄)로, 무료로 폭발적으로 가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 당일 하루에 100명이 넘는 프리미엄 회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