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핑크, "모든 자산의 토큰화"...앤드루 소킨의 '대공황론'의 충돌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가 모든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블랙록은 무려 13조5000억 달러를 굴리는 금융시장의 거인으로 이 기업이 방향을 틀면 시장 전체가 따라가는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같은 시점, 10년간 1929년 대공황을 파고든 금융저널리스트 앤드루 로스 소킨은 지금 월스트리트가 폭락 직전 그때와 너무 닮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기 열풍의 중심에 암호화폐가 있음을 지적한다. 두 이야기는 별개가 아니다. 오히려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