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배… ‘737조원’ 앤트로픽 IPO 주목해야 할 3대 이유
2026년 4월, 인공지능(AI) 업계의 판이 뒤집혔다.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이끄는 앤트로픽이 연간반복매출(ARR) 기준으로 오픈AI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300억달러(약 44조원) 대 250억달러(약 37조원). 2년 전만 해도 오픈AI 매출의 5분의 1에 불과하던 앤트로픽이었다.AI 시대의 '다윗'이 '골리앗'을 넘어선 순간이다. 그리고 이 다윗은 이제 월가로 간다. 2026년 10월, 나스닥 상장. 조달 목표는 600억달러(약 88조원).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약 737조 원) 성사되면 테크 업계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된다.앤트로픽은 공식적으로 "당장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이 감지한 신호는 정반대다. 윌슨 손시니 법률사무소 선임, 골드만삭스·JP모건 주관사 지정, 그리고 2026년 2월 300억달러(약 44조원) 규모 시리즈G 조달. 투자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이것은 IPO를 향한 마지막 조립 단계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