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냐 버핏이냐
더밀크닷컴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미국은 월요일 노동절(9월 5일, 현지시각) 휴일을 맞아 연휴(long weekend)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아이가 아파 병원에 들러야 할 일이 있었는데, 금요일부터 병원 직원들이 업무를 하지 않더군요.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연휴 앞뒤로 휴가를 붙여 쉬거나 유연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뉴욕 증시 역시 5일은 휴장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번 노동절 연휴를 잠시 호흡과 생각을 가다듬는 기회로 활용하시면 어떨까요? 글로벌 경기 침체, 미국 고용 지표, 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기조 같은 거시 경제 요인은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닙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상황과 경제 흐름은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중심을 잃고 그 흐름에 휩쓸려 버린다면 오히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라 오랜 시간 투자업계에 종사해온 ‘구루(Guru)’들의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