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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히든카드. 바로 반도체. 지난 9월 15일(현지 시간) 애플이 ‘하드웨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애플워치 6세대(Apple Watch 6)와 아이패드 업그레이드 제품 (아이패드 8세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을 공개했다. 월 9달러 99센트의 구독료를 내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멤버십인 ‘피트니스 플러스(Fitness+)', 애플 기존 서비스의 번들인 ‘애플 원(Apple One)’ 등 서비스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재권 2020.09.16 01:40 PDT
테슬라(Tesla)가 지난 10일 장 종료(미국 시간) 기준 시가총액 2865억달러를 기록, 도요타(Toyota, 동일 장 종료 기준1746억달러)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것이 큰 화제가 됐다.도요타는 차 생산량(240만대)과 매출(2200억달러) 등 기존 자동차 산업의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교함과 효율성, 높은 노동생산성으로 대표되는 20세기 공장 시스템의 아이콘이었다.테슬라는 생산량(10만3000대, 1분기 기준)에서 기존 완성차 회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고 품질 문제( (KBS 시사기획 창 보도 참조)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변동성이 커서 시가총액도 계속해서 출렁일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성은 테슬라가 도요타를 넘어선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테슬라 시총의 도요타 추월 못지 않게 산업의 ‘변화 시그널’을 알 수 있는 사건은 또 있다. 지난 7월 10일(현지 시간) 컴퓨터 그래픽칩 회사 엔비디아(Nvidia)가 PC칩의 제왕 인텔(Intel)의 시가총액을 넘은 것이다. 매출 기준으로는 여전히 인텔이 엔비디아를 압도하고 있지만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말해주는 시가총액은 엔비디아가 인텔을 넘어섰다. 테슬라, 엔비디아, 인텔 모두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더밀크가 조사해 보니 실리콘밸리 지각변동은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끝이 아니었다.
손재권 2020.07.11 21:36 PDT
지난 24일(현지 시간) 오전 9시(미 서부시간) TED에서 개최한 온라인 라이브 이벤트 TED 커넥트(TED Connect)에 직접 참가했다. 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창업자가 나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밝힐 것이라 했기 때문.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TED 대표와 화상 회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자리에서 빌 게이츠가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했다. 놀랍게도 그는 “(미국은)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 깜짝 놀랐다. 대담자인 크리스 앤더슨 대표가 한국 사례를 묻지도 않았는데 빌 게이츠는 세 차례나 한국의 대응 사례를 언급한 것이다. 빌 게이츠는 “한국은 지난 1월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는 것을 파악하고 테스트 능력을 키웠다. 그들은 바이러스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이 하는 것처럼 폐쇄 조치(Shutdown) 없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테스트는 모든 것이다. 셧다운 등 고립 정책을 쓰더라도 테스트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은 광범위한 방법으로 이것(테스트)을 잘 해냈다. 여기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재권 2020.05.04 06:36 PDT
1. 왜 중요한가?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에 빠졌다. 불황을 야기할 수도 있어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다.기축통화 달러의 수급을 조정하는 미 연준에서 이자율을 내린 것은 시장에 달러를 풀어서 급격한 경기 침체를 막겠다는 판단이기 때문이다.▶ 선제적 대응이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곧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2. 왜 ‘전격’인가?미 연준이 정례회의가 아닌 임시회의를 긴급하게 열어 기준 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인하폭도 0.25% 포인트씩 내리는 것이 아니라 두 단계(소위 더블샷)인 0.5% 내린 것도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 보수적이고 신중한 연준의 발빠르고 전격적 행보에 모두가 놀랐다. 그만큼 다급했다는 것이다.
손재권 2020.03.02 19:1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