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웹3의 봄을 연다... EQBR, CES2023 출사표
크립토의 겨울이다. 테라・루나 사태부터 최근 FTX 파산 신청까지 도덕적 해이가 끝모르게 이어지고 있다. 탈중앙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호기롭게 출발한 암호화폐는 어느새 투기 대상으로 전락했고, 웹3 산업 전체의 신뢰도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겨울에 가장 큰 혁신이 나온다고 했다. 현장에서는 블록체인만이 가진 기술의 우월성을 증명해내기 위해 다양한 실험들이 이뤄지고 있다. 웹3 산업의 현재를 서부개척 시대로 비유하는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 있을지 모르는 금광을 캐러 달려나갈 때 정작 떼돈을 번 사람들은 이들에게 청바지와 곡괭이를 팔던 사람들이다. 청바지와 곡괭이, 즉 웹3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있다. 컴퓨터에 미친 CEO 이현기 대표가 이끄는 이큐비알(EQBR) 홀딩스다. EQBR은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엔진 ‘이큐허브(EQ Hub)’를 들고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2023'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