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은 테슬라 투자자의 날, 저가 테슬라는 주가에 호재일까 악재일까?
미국이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나섬에 따라 장기적으로 전기 유틸리티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배론스는 전기 유틸리티 기업이 향후 전기자동차를 시작으로 난방부터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전망이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 평가했다. 배론스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퍼스트 에너지(First Energy, 티커: FE)를 꼽았다. 배당수익률 3.9%로 동종 업계 평균보다 약 25%가 높고 향후 몇 년 동안 여러 주정부에서 비용을 높이는 허가를 받으면서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밸류에이션 역시 부담이 없다는 평이다. 현재 약 39달러인 주가는 평균 주당순이익 2.54달러가 2023년 예상 수익의 16배에 거래되고 있어 유틸리티 그룹의 평균인 18배보다 저렴하다. 퍼스트 에너지(FE)는 가치와 성장의 투자 성향을 모두 지닌 중형 코어주로 인식되는 기업이다. 미 북중부 6개 주에 걸쳐 10개의 유틸리티 기업을 통제하는 지주회사(Holding Company)로 2만 4천마일의 회선이 있는 미 최대 전기 전송 시스템을 지닌 유틸리티 기업이다. 퍼스트에너지는 2025년까지 주당 연간 수익이 6%에서 8%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뉴저지를 비롯해 펜실베니아와 오하이오에 집중된 유틸리티 기업으로 600만 명의 고객이 있는 서비스 지역의 전력망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함에 따라 경쟁사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