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없으면 이력서도 못 내는 시대, 준비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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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6.02.22 17:35 PDT
AI 리터러시 없으면 이력서도 못 내는 시대, 준비되셨습니까?
(출처 : 미드저니 / 크리스 정)

[밀키스레터] 😱 '대리'가 사라진다! 미국이 공식 선언한 AI 생존 조건
AI 혁명, 노동과 교육의 판을 뒤집다
워런 버핏의 마지막 포트폴리오, 월가 거물들의 대전환
3조 달러 사모신용의 경고: '유동성 환상'이 깨지다

Focus of the Week

AI, 그리고 '파괴적 혁신'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클레이턴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교수가 주창한 개념입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이 이론을 바탕으로 애플을 혁신시켰죠.

이후 시장에 다시 강하게 각인된 것은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먼트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지난 2020~2021년입니다. 당시 캐시 우드는 5대 혁신 플랫폼이 향후 산업을 파괴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전망하며 해당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성장주 ETF로 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죠.

그리고 지금,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파괴적 혁신’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시 우드가 오판한 것이 있습니다. 진정한 '파괴적 혁신'은 단순히 산업만을 재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금 우리는 AI가 쓰나미처럼 밀고 들어오면 산업부터 정책, 경제, 교육까지 모조리 쓸어버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며 채용시장을 흔들고,
소프트웨어 산업을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했고,
미 최고 명문 대학들은 AI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책과 교육, 시장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산업혁명이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났다면 이번에는 정책과 시장이 동기화되며 전례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금융시장에서는 2007년의 '데자뷰'와 같은 유동성 경색 시그널이 발산하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워런 버핏을 비롯한 월가 거물들이 보여준 놀라울 정도로 일관적인 자본의 대이동까지. 

이번 주 밀키스레터는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변혁의 시그널들이 숨어 있습니다.

(출처 : 크리스 정 )

 Best Story of the Week

AI 혁명, 노동과 교육의 판을 뒤집다

2월 13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하고 동시에 하원에서는 기업 AI 교육비 30% 세액 공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동시에 인디드 데이터는 AI 관련 채용 공고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데이터 직군과 마케팅, 그리고 HR까지 AI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의 최상위 대학들이 기존의 커리큘럼을 AI로 대통합하는 충격적인 수준의 변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AI가 특정 전공이 아닌 '공통어'로 교육하고 기존의 모든 전공 과목에 AI를 워크플로로 통합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AI를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학위나 경력보다 우선하는 시대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공급과 운영, 그리고 수요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 축이 동기화되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 과거의 산업혁명과 본질적으로 다른 양상입니다. 이제 AI 혁명은 투자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명확히 인식하고 대처해야 하는 거대하지만 무섭게 다가오는 '변혁'입니다. 

 '대리급'이 사라진다...AI 리터리시가 생존조건

(출처 : 미드저니 / 크리스 정 )

🏛️ 워런 버핏의 마지막 포트폴리오, 월가 거물들의 대전환

2025년 4분기 13F 공시에서 월가 거물들의 극단적인 포지션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빌 애크먼은 20년간 지켜온 소비재 중심 가치투자를 공식 해체했고, 레이 달리오의 브리지워터는 신흥국에서 미국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으며, 마이클 버리는 AI 대장주를 향한 풋옵션을 남겼습니다.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분기 말 스냅샷이 아닌, 구조적 변화의 신호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패러다임 전환 앞에서 스마트 머니는 기존의 투자 공식을 철저히 폐기하고, 새로운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관되게 자본의 흐름을 틀고 있습니다.

👉 빅쇼트부터 버핏까지, 13F가 암시하는 종착지는?

(출처 : 제미나이 / 크리스 정 )

🚨 3조 달러 사모신용의 경고: '유동성 환상'이 깨지다

블루아울(Blue Owl)이 개인투자자 대상 펀드의 분기별 환매를 전격 폐지하고, 회사 측이 주도하는 자본 분배 방식으로 구조를 변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우량 자산을 선매각하고 투자자의 자금 회수 권리를 박탈한 이 조치로 블루아울의 주가는 폭락했고 아폴로, 블랙스톤 등 동종 업계로 위기감이 번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기업의 펀드 운용 변경이 아닙니다.

고금리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3조 달러 규모 사모신용 시장의 '원할 때 돈을 뺄 수 있다'는 유동성 환상이 깨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탄광 속 카나리아입니다. 숨겨진 부실 자산에 대한 공포가 시장 전반의 위험 프리미엄을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사모펀드 발(發) 유동성 위기의 진원은?

(출처 : 미드저니 / 크리스 정)

💡 실리콘밸리의 기술, 월가의 자본, C-레벨의 전략. 세 개의 시선이 하나로 모입니다.

매주 실리콘밸리에서 '뷰스레터'가 도착합니다. 빅테크와 AI 산업의 판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현지에서만 포착되는 신호를 전합니다.

같은 주, 뉴욕에서 '밀키스레터'가 도착합니다. 월가의 자본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투자자가 지금 읽어야 할 시장의 균열과 기회를 짚어줍니다.

그리고 'CEO 포커스'가 글로벌 리더들의 전략적 판단 기준을 해부합니다. 기술, 자본, 전략. 이 세 축을 따로 추적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의 구독으로 한 번에 받아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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