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F 뜯어보니... 탑픽이 '엔비디아'가 아니었다고?
매 분기마다 1억 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펀드는 자산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3F 보고서'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월가의 투자전략과 기관 투자자들의 결정을 엿볼 수 있다. 물론 한 분기가 지난 후행적인 성향을 지닌 데이터지만 여전히 의미가 있다. 또한 장기 투자전략으로 접근한다면 고유한 통찰력을 지닌 금광이 될 수도 있는 정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13F 보고서가 이번 주에 발표됐다.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 2023년 4분기에 어떤 결정을 내리고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