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한 폐기물 재활용 솔루션: 로드러너
한국에선 분리배출을 열심히 하는 것에 습관화가 잘 되어 있다. 국제적으로도 한국은 ‘재활용 강국’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실제로 재활용의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 많은 사람들이 재활용의 수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60%는 수집, 선별, 처리 과정에서 그대로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환경단체 '더 라스트 비치 클린업(The Last Beach Cleanup')과 '비욘드 플라스틱(Beyond Plastics)'의 2022년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6%에도 미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미국은 분리수거가 철저히 진행되지 않는다. 모든 쓰레기를 하나의 통으로 버리게 되어 있는 장면은 미국 거리를 걸어다니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미국의 재활용 참여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재활용보다 매립, 소각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즈는 미국 전역에 걸쳐 수백개의 지자체들이 비용적인 이유로 재활용 프로그램을 포기하거나 수거물품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러한 ‘고장난 재활용 시스템’을 고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없을까?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과정의 비용을 낮추면서 기업이 대규모로 보다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은 없을까?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로드러너(Roadrunner). 이 회사는 독점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높이고, 재활용률을 개선하고, 폐기물 운영을 간소화해 폐기물 산업과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전국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수천 개의 상업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총 600명에 육박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