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흔들린다... 빌 그로스 "주가 너무 높다. 리스크 프리미엄 최저"
마감시황[4:01pm ET]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기업이익 사이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려 애쓰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2주 연속 하락해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연속 하락장을 기록했다. (다우 +0.30%, S&P500 -0.10%, 나스닥 -0.56%)빌 그로스, "주식과 채권 모두 과대평가됐다"[3:50pm ET]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핌코의 공동 창업자이자 '채권왕'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투자자 빌 그로스가 주식과 채권이 여전히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빌 그로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적정가치는 현재의 4.1%보다 높은 4.5% 수준이라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약 3% 수준에서 경직될 가능성이 있고 역사적으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정책금리보다 약 135bp 높은 수준에 거래됐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연준이 정책금리를 약 3% 수준으로 낮추더라도 역사적 관계를 고려할 때 현재 10년물 금리는 너무 낮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적자를 메우기 위해 채권발행을 가속화하는 정부의 스탠스는 공급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란 분석이다.빌 그로스는 "주식 시장도 고평가 됐다"고 봤다. 그는 주식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의 차이로 계산하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역사적 최저 수준에 있어 주식이 여전히 너무 비싸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리스크 프리미엄이란? 주식 투자할 때 기대하는 수익률과 무위험 자산(국채)의 수익률 차이를 의미한다.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주식 투자가 유리하고 낮을 수록 더 위험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