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CEO 부모가 자녀에게 늘 했던 말 5가지
한국에 계신 구독자 분들 연휴 마지막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추석은 여느 때보다 조금 일렀는데요. 더할 나위 없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밝디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간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겠습니다.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 이런저런 소식을 접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저와 같은 부모들은 남의 자녀와 내 자녀를 비교하지 말자고 수없이 다짐해도 ‘누가 공부를 잘한다더라’, ‘누구는 책을 엄청 많이 읽는다더라’라는 이야기에 동공이 흔들리곤 합니다. 자녀가 어릴 땐 우유만 잘 먹어줘도 고맙더니 클수록 교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교육에 진심인 대치동에서 자녀를 키우는 일은 부모의 소신 없이는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그렇다면 실리콘밸리의 내로라하는 기업을 일군 창업가들의 부모는 과연 어떤 자녀교육을 했을까요? 도대체 어떤 유년생활을 이끌어줬길래 청운의 꿈을 품고 대단한 기업가 정신을 갖게 됐는지 궁금해집니다. 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 및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년의 정부생활을 지냈으며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 미래를 바꾸는 부모> 저자이기도 한 마고 마홀 비스나우(Margot Machol Bisnow)가 조언하는 ‘자녀에게 늘 했던 다섯가지 말’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