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이 꿈꾸는 미래, 투자한 스타트업 보면 안다
최근 테크 업계의 화두는 무엇보다도 AI, 그 중에서도 오픈 AI의 ‘챗GPT’ 입니다. 학교 과제부터 영어 이메일, 이력서, 광고 카피까지 척척 써내는 챗GPT를 보고 사람들은 편리함과 위협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오픈 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서비스 빙(Bing)에 챗GPT 서비스를 접목, 검색엔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의 IT기업 바이두는 이에 맞서 ‘어니봇(Ernie Bot)’이라는 AI 챗봇을 발표했습니다. 그야말로 경제, 채용, 법규 모든 것의 미래를 바꾸고 있습니다.오픈 AI의 공동창업자이자 현 CEO인 샘 알트만(Sam Altman)은 2023년의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은 오픈 AI의 CEO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전에는 스타트업 양성자로 더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2014년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사관학교'로 일컬어지는 ‘Y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사장이 되어 여러 스타트업을 양성했습니다. 지금은 ‘스타트업' 이라고 부르기에는 큰 기업이 된 에어비앤비, 레딧, 스트라이프 등에 투자했습니다.알트만은 오픈 AI의 CEO로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이 된 지금도 계속 스타트업 투자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투자자나 그렇지만, 그가 선택한 스타트업이 모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미래에 주목받을 사업, 시각을 제공하는 ‘미래 사냥꾼'임은 확실합니다.오늘 스타트업 포커스는 샘 알트만이 선택한 미래의 스타트업 세 곳, 헤르메우스, 헬리온 에너지, 월드코인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