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피'는 죽었다: 코스피 5000이 시작이 될 수 있는 3가지 이유
K-Pop, K-드라마에 이어 K-증시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지난해부터 무려 121%가 넘는 무서운 상승세로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무려 30%가 넘는 상승세입니다. 블룸버그는 한국 투자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매수한 상품이 한국 증시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라며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은 이 랠리를 믿지 못하고 있다"고 표현하기까지 합니다. 과연 이 랠리는 유지될 수 있을까요? 더밀크는 코스피가 폭발하기 직전인 지난해 6월 특집기사를 연달아 내며 한국 증시의 변화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번 랠리는 단순한 반도체 사이클로 인한 순환적 랠리의 성격보다 구조적 재평가의 시작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미국증시는 '착시'를 걷어내고 '실체'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시장은 미국 고용시장의 견고함에 환호했지만 그 이면에는 100만개의 '유령 일자리'라는 숨겨진 민낯이 드러났고 빅테크들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금을 초과하는 막대한 '부채 경영'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거대한 폭풍은 기술의 최전선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AI와 체화형 로봇이 등장하면서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물리적으로 산업 구조를 완전히 재편하는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술이 인력을 완전히 대체하는 '디지털 노동자'의 시대, 여러분은 준비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