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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는 코로나 팬데믹이 줄어들지 않고 지난 2주간 사망률이 34%나 늘었다. 때문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재택근무(WFH : Work From Home)를 연장하고 있다. 구글(Google)이 20만명에 달하는 전직원의 재택근무를 내년(2021년) 6월까지로 연장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Facebook)이 내년 7월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버(Uber)도 희망하는 직원들은 내년 6월까지 집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위터(Twitter)는 직원들이 ‘영원히’ 재택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해 ‘리모트 퍼스트(remote first)’ 시대를 선도하기도 했다.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등에 근무하는 실리콘밸리 직원들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재택근무가 2021년 여름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적어도 1년은 더 이 상태가 지속된다는 뜻이다.앞으로 1년. 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 생활양식까지 바뀌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손재권 2020.08.06 21:32 PDT
1. 스타트업이 직면한 베어 마켓(Bear Market) - 높은 기업가치 선정 불가: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 -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성장보다는 생존2. 스트레스 테스트 - 코로나바이러스로 성장동력을 잃은 VC와 CVC3. 비전과 사명을 재점검하라4. 일단 피한다. 그리고 힘을 합친다 -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뭉치는 실리콘밸리 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들 - 태스크포스 조직,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등5. 곰은 결국 지나간다 - 곰을 피하고 기회를 만났다: 구글, 페이팔, 에어비앤비, 스퀘어, 스트라이프 - 한인 스타트업들의 대응: 센드버드의 라운디 인수, 팬텀AI의 투자 유치 성공6. 곰이 사라진 후, 뛰어가려면 - 기업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