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핵심 경쟁력’에 집중하라... 애플·줌·콰이쇼우 스토리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오직 애플만 제공할 수 있는 AI다.” 10일(현지시각)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진행된 WWDC 2024 기조연설에 등장한 팀 쿡 애플 CEO의 발언을 시장이 이해하는 데는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발표 당일 2%가량 하락했던 주가가 다음 날인 11일 완전히 방향을 바꿔 7.26%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죠. 12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까지 탈환했습니다. 시총 3조달러(약 4140조원) 규모 기업의 주가가 이 정도로 상승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왜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오늘은 애플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4’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밀크의 관점을 중심으로 레터를 준비했습니다. 화상회의 본질에 집중한 줌(Zoom) 최고제품책임자(CPO)와의 단독 인터뷰, 숏폼 영상 분야 핵심 경쟁력을 가진 중국 콰이쇼우의 새로운 동영상 생성 모델 ‘Kling’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더밀크의 AI 전문 뉴스레터 ‘AI인사이트’를 통해 중요한 신호, 의미를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