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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로 에너지(Valero Energy, 티커: VLO)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전역에 15개의 정유 공장에서 하루 320만 배럴의 정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 최대의 독립 정유업체이자 석유 제품 판매업체다. ✔ 발레로는 연간 기준 16억 갤런의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는 12개의 에탄올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연간 12억 갤런의 재생 가능한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그린 디젤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다.
크리스 정 2023.12.22 04:33 PDT
✔ 나이소스(NiSource Inc / 티커: NI)는 인디애나주 메릴빌에 본사를 둔 규제 유틸리티 기업으로 인디애나를 비롯해 켄터키, 메릴랜드,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버지니아에 약 32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미 최대 천연가스 유통 기업 중 하나로 인식된다. ✔ 나이소스는 인디애나 주 북부의 약 50만 명의 고객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 유틸리티 기업으로 약 3000MW(메가와트) 이상의 발전 용량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 석탄 화력 발전소지만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 나이소스는 마켓 시총 105억 달러 규모의 유틸리티 섹터내 중형 가치주로 인식된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2028년에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를 추가할 계획이다.
크리스 정 2023.10.13 04:15 PDT
✔ 블랙스톤(Blackstone, 티커: BX)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대체 투자 자산 운용사로 글로벌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체 투자 자산 운용사란 일반적인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전통적 자산이 아닌 부동산이나 미술품, 사포먼드, 헤지펀드, 그리고 파생상품과 같은 특별한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 블랙스톤이 운용하는 총 자산의 가치(AUM)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총 1조 달러에 달하며 수수료 수익은 7312억 달러 수준이다. 특히 2023년 9월 18일부터 S&P500에 포함되는 최초의 대체자산운용사가 될 전망이다. ✔ 블랙스톤은 사모펀드, 부동산, 채권 및 보험, 그리고 헤지펀드 솔루션의 네가지 핵심 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총 운용자산(AUM)의 87%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외 고액자산가(13%)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스 정 2023.09.07 09:15 PDT
✔ 에너지 트랜스퍼는 미 텍사스주 다라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 파이프라인 운송 전문 기업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미 동부지역과 수출 거점으로 운송한다. ✔ 에너지 트랜스퍼는 텍사스와 미 중부 지역에 원유 및 천연가스로 구성된 대규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제 시설과 연료 유통 시설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인식된다. ✔ 에너지 트랜스퍼는 서노코(Sunoco)를 비롯해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 레이크 찰스 LNG 등의 다양한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다코타 액세스 파이프라인 및 플로리다 개스 트랜스미션 파이프라인 등의 주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크리스 정 2023.08.03 12:56 PDT
✔ 버라이즌은 미 최대 무선통신 사업자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벨 아틀란틱과 GTE와의 합병을 통해 설립된 기업이다. 무선 사업으로 매출의 거의 80%를 창출하고 있고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버라이즌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약 9300만 명의 후불 및 2300만 명의 선불 전화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선 통신 사업으로 약 2500만 가구와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 버라이즌은 아마존의 AWS와 협력해 5G를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지연 시간이 짧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배포한 세계 최초의 통신 사업자로 미 전역에 5G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 정 2023.07.19 23:00 PDT
✔ 에퀴닉스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250개에 달하는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기업 중 하나로 인식된다. ✔ 에퀴닉스는 미주에서 총 매출의 46%,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32%, 아시아 태평양에서 22%를 창출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 에퀴닉스는 2100개의 네트워크 공급업체를 포함해 클라우드와 IT 서비스, 콘텐츠 제공업체, 네트워크 및 모바일 서비스, 파이낸셜 서비스, 엔터프라이즈의 5개 업종에 약 1만개가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 정 2023.07.06 09:35 PDT
✔ 유넘그룹(UNM)은 미 테네시에 본사를 둔 미국과 영국, 그리고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기업과 개인을 위한 소득 보호에 중점을 둔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다. ✔ 유넘그룹은 미 최대 규모의 장애보험 제공업체로 기업 고객이 주를 이루며 장기 요양 보험 및 생명보험 및 직원용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주 관련 보험을 제공한다.✔ 유넘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미국내 기업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보험 부문과 클로즈드 블록, 콜로니얼 생명보험, 그리고 유넘 인터네셔널로 각각 전체 매출의 64%, 11%, 18%와 7%를 차지한다.
크리스 정 2023.06.21 10:12 PDT
✔ 시스코는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술 대기업이다. ✔시스코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4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 중 80% 이상이 시스코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하는 독보적인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 시스코는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주요 제품과 서비스로는 네트워크 스위치와 라우터, 방화벽, 웹 컨트롤러, 보안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인공지능 및 IoT 솔루션이 포함된다.
크리스 정 2023.06.08 20:00 PDT
레스토랑 브랜드(QSR)는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에 약 3만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프랜차이즈하고 운영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버거킹과 팀 호튼스, 파파이스, 그리고 파이어하우스 등이 있다. 레스토랑 브랜드는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날드(MCD) 등과 경쟁하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강력한 실적으로 성장세가 고무적이다. 레스토랑 브랜드는 최근 5월 2일(현지시각)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 75센트로 시장의 전망치였던 64센트를 약 18%나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크리스 정 2023.05.25 10:25 PDT
지난 주 S&P500은 무려 2.67%가 상승하며 2주 연속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주 전 시장이 중국의 경기재개에 기대 알리바바(BABA)와 핀둬둬(PDD)같은 기업이 이끌엇다면 지난 주는 강력한 경기지표에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한 주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인 기업은 아마존(AMZN)으로 13.99%가 상승했고 그 뒤를 이어 엔비디아(NVDA)가 13.73%로 기술주 강세가 도드라졌습니다. 또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TSM) 역시 11.18%, AMD(AMD)가 11.01%, 그리고 ASML(ASML)이 10.71%로 반도체 강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주 시장을 지배한 아마존은 명실 상부 미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압도적인 지배력을 자랑하는 1위 클라우드 업체입니다. 2021년 기준 순매출액이 3860억 달러, 온라인 총 상품 규모 기준으로 5780억 달러의 선도적인 온라인 리테일러입니다. 소매관련 수익이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며 AWS 클라우드 컴퓨팅이 10~15%, 광고 서비스가 5%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아마존의 수익성은 매출총이익률 43%로 동종업계 70%에 비해 우수하며 영업이익 역시 2.58%로 상위 30%에 포함됩니다. 경영진의 수익 효율성을 보여주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8%로 동종업계 경쟁자 66%보다 우수합니다. 반면 주가 밸류에이션을 보여주는 후행주가수익률은 90배, 예상 수익에 대한 주가수익률은 62배로 여전히 부담이 있습니다.
크리스 정 2023.01.16 11:59 PDT
물류 창고와 상업용 부동산의 과잉공급 시대 온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의 전환과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던 산업용 부동산 수요가 2023년으로 접어들면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산업용 부동산 임대공간은 1억 3200만 평방피트로 3분기에 비해 28.2%가 감소하며 2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캐롤린 살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물류 및 산업 연구 책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본 극단적인 성장 이후 자연스런 냉각."이라 평가하며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급격한 위축과는 거리를 뒀다. 실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창고 공실률이 전 분기 3.1%에서 3.3%로 증가했지만 4분기 창고 시장은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연속 공실률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공실률은 2020년 평균인 5%에 훨씬 못 미친다.다만 그럼에도 금리인상 기조로 인한 타이트한 금융환경이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면서 투기성 프로젝트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창고 건설과 임대 사업이 놀라운 속도로 확장됐지만 매크로 환경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새로운 창고 공간의 과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대 수요가 전년 대비 18%가 감소할 정도로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반면 창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건설 파이프라인은 유지되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능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살쳐는 특히 임대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미 서부와 북동부 지역의 충격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크리스 정 2023.01.06 10:4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