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반기 AI 10대 뉴스: AI 주권과 미래 경쟁력
1. 딥시크 충격: 중국 AI 굴기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DeepSeek)가 1월 20일 높은 성능의 추론 모델 ‘딥시크 R1’을 공개,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습니다. AI 업계는 특히 R1이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AI의 첫 번째 추론 특화 모델 ‘o1’과 대등한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관련 기사: ‘오픈AI가 구식으로 보인다’ 딥시크 쇼크 기술 분석... 근거 & 쟁점은?👉관련 기사: 오픈AI 저격수는 중국에 있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은 누구?👉관련 기사: ‘딥시크 여파 어디로’ 네 가지 질문… “한국 AI, 세계 1위 목표해야”💡AIR 11호: 딥시크 쇼크(6월 30일까지 무료)2.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미국의 AI 인프라 패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21일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이 함께하는 초대형 AI 인프라 조인트벤처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향후 4년에 걸쳐 최대 5000억달러(약 679조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미국 주도의 ‘AI 인프라 패권’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관련 기사: 초대형 AI데이터센터 ‘스타게이트’ ... 승자는 오라클3. AI 액션 서밋: 유럽의 경쟁 참여미국이 규제 완화로 방향을 트는 동안, 유럽연합은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AI 법(AI Act)을 시행하는 등 규제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2월 10일, 11일 파리에서 개최된 AI 액션 서밋에서는 유럽의 태도 변화, 즉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컴퓨팅 파워와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동적 규제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프랑스는 적극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관련 기사: 'AI의 어머니' 페이페이 리는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