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VR 콘서트 직접 보니... 메타버스 콘텐츠의 '넥스트 레벨'
커스틴 콜린스(Kirsten Collins).그는 200만명의 팔로를 보유한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 배우다.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세비지(Savage)'를 공동 작곡,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커스틴 콜린스는 더밀크와 함께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에서 걸그룹 에스파의 첫 VR 콘서트를 체험했다. 콜린스는 SXSW 현장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VR기기)를 쓰고 즐긴 5분간 에스파의 대표곡 '블랙맘바((Black Mamba)' '일루젼' 2곡을 즐겼다. 노래가 나오자 마자 흥겨운 듯 자연스레 춤을 췄다. 콜린스 씨는 더밀크와 인터뷰에서 "정말 에스파가 눈 앞에 와 있었다.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