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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전략가, 투자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모았습니다.
더밀크가 엄선한 상장/비상장 기업 스토리, 데이터를 담은 분석 기사와 리포트가 현명한 투자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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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은 감소...성장은 완만한 골디락스 오나?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미국의 소비 수요가 견고함을 보여주면서 성장이 완만하게 유지되는 골디락스가 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톰 헤인린(Tom Hainlin)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US Bank Wealth Management)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노트를 통해 "지금까지의 경제 데이터는 심각한 경기 침체의 증거가 없이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골디락스 시나리오와 일치한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리테일러인 월마트(WMT) 역시 이런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더그 맥밀런(Doug McMillon)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몇 달 안에 주요 식료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은 디플레이션이라는 선물을 받을수도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주식시장 역시 잠재적이지만 골디락스의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서 힘을 얻는 기술 성장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 섹터가 이번주 11개 섹터 중 가장 밝게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성급한 결론은 너무 이르다는 주장도 있다. 조나단 크린스키(Jonathan Krinsky) BTIG 애널리스트는 "경제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기업의 실적과 주식시장이 하락한다면 이는 경착륙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낮은 금리에도 대형 기술주의 부진이 나타난다면 "의미있는 경고"가 될 것이라 밝혔다.
크리스 정 2023.11.16 13:47 PDT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경기 지표가 하락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5가지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첫째, 클린 에너지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 둘째, 기술 섹터는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셋째, 부동산 섹터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째, 암호화폐 시장은 금리와 달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섯째, 중국 경제의 회복이 유럽과 미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의 구리 생산과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들은 경제의 둔화와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고려하여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인플레이션 데이터의 하락으로 인해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되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클린 에너지, 기술 섹터, 부동산 섹터, 암호화폐 시장, 중국 경제의 회복 등 경제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금리와 달러의 하락세로 인해 금융 시장이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중국 경제의 회복은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국의 소비 수요 회복은 미국의 대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크리스 정 2023.11.15 17:47 PDT
중소형주가 합세한 건전한 랠리...지속가능하다 인플레이션의 완화 시그널에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면서 주식시장이 단숨에 과매수세를 보일만큼 과열되고있다. 인텔(INTC), 마이크로소프트(MSFT), 월마트(WMT) 등 다우지수 3개 종목을 포함해 아마존(AMZN)과 브로드컴(AVGO) 등 S&P500의 40개 종목이 모두 사상 최고가 혹은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개별주들의 움직임도 매우 인상적이다. 주식시장이 단시간에 뜨겁게 과열되면서 곧 저항에 부딪힐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광범위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이번 랠리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그동안 상당히 부진했던 소형주들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랠리가 광범위한 추세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타나고 있다. 롭 긴스버그(Rob Ginsberg) 울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를 통해 "S&P500과 나스닥이 모두 장기 저항선에서 과매수 국면에 있지만 우린 수면 아래의 모습에 흥분을 느끼고 있다."며 러셀2000과 같은 소형주들이 대형주들과 합세해 광범위한 랠리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3년 이후 이렇게 강력한 시장의 폭(Market Breadth)는 본 적이 없다고 평가하며 "이런 움직임은 그동안 (일부 기술 대형주만이 시장을 이끌었던) 빈약했던 시장 건전성을 회복하는 추세의 반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 역시 "이제 관건은 이 랠리가 지속될지 여부."라며 거시 경제적인 위험과 높은 밸류에이션은 인정하지만 생성AI 혁명을 통한 강력한 자본 지출로 인해 "2024년 기술 기업들이 16% 수준의 수익 성장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점은 고무적."이라 전망했다.
크리스 정 2023.11.15 11:53 PDT
팬데믹 이후 세상은, 그리고 우리의 삶은 참 다이내믹하게 변했습니다. 지난 2020년은 마치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쓰고 코스트코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확성기로 안내를 받던 그 순간이 미묘한 이질감이 날 정도로 생생합니다. 미 정부에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돈을 풀었고 실업자들이 더 돈을 잘 벌고 쓰는 이상한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단 1년 만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소리 없는 도둑이다” 이제는 모두가 뼈저리게 느꼈을 이 명언은 한 가지를 빠뜨렸습니다. 바로 “금리는 대문으로 들어오는 강도다”라는 걸 말이죠.
크리스 정 2023.11.15 06:57 PDT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뒤로하고 보합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이 환호했다. 그동안 금융시장을 억누르던 국채금리는 급락하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44%까지 하락했고 달러 역시 힘을 잃고 무너졌다. 10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이제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는 평이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의 데이터에 따르면 향후 12월 혹은 1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5%에 그쳤다.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에 그동안 고금리 기조에 무너졌던 섹터의 기업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기술 섹터로 대표적인 ETF 상품인 XLK(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고금리 기조로 인해 가장 크게 무너졌던 태양광 산업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폈다. Invesco Solar ETF(TAN)은 10%가 넘게 급등했고 관련 기업들인 엔페이즈 에너지(ENPH)를 비롯해 솔라엣지(SEDG) 등의 기업들도 16% 수준의 폭등세를 기록했다. 테슬라(TSLA) 역시 6%가 넘게 오르며 금리의 정점을 자축했다. S&P500의 11개 섹터중 금리하락에 가장 크게 반응한 것은 부동산 섹터였다. 부동산은 금리 상승기에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섹터로 인식되는 만큼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가장 격하게 반응한 것으로 관측된다. 부동산은 5%가 넘게 급등했고 그 뒤를 이어 자유소비재와 유틸리티가 각각 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크리스 정 2023.11.14 13:34 PDT
올해 시장의 회복세를 전두지휘하는 테마는 바로 인공지능(AI)이다. 엔비디아(NVDA)가 무려 230%가 폭등하는등 100억 달러 이상의 시장가치를 지닌 중대형주 중 200%가 넘은 주가 상승세를 보인 기업은 모두 AI관련 기업이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즈(DKNG)만 빼고 말이다. 무엇이 드래프트킹즈를 올해 'AI의 폭풍' 속에서 홀로 빛나게 했을까?글로벌 온라인 베팅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도록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베팅 시장의 규모는 2022년 817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은 11.1%에 달한다. 아큐멘 리서치 앤 컨설팅(Acumen Research and Consulting)에 따르면 이런 속도로 계속 성장할 경우 온라인 베팅 시장의 규모는 2032년에는 2312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온라인 베팅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베팅 플랫폼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는 것이 첫번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베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촉매제로 인식된다. 전세계 온라인 베팅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2018년 미 대법원이 1992년 연방의회가 제정한 '프로아마스포츠 보호법(PASPA)'을 위헌이라 판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미 4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온라인 스포츠 베팅이 합법화됐다.
크리스 정 2023.11.13 18:47 PDT
소비자들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커진다미국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1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반면 소비심리는 급격하게 가라앉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잠재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성장은 둔화되는 반면 물가는 높아지는 경제적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경기가 둔화되는 사이클에 나타난다. 미시건대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5~10년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3.2%로 오르며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다다랐다. 이와는 반대로 향후 미국인들의 지출 추세에 대한 단서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높은 금리와 물가로 인한 충격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뜨겁게 타오르는 미국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도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 내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설문자가 '그렇다'고 대답을 해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크리스 정 2023.11.13 13:38 PDT
애플이 2023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4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며 성장했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실망' 자체였다. 애플의 전반적인 매출은 4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의 매출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애플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됐다. 긍정적 부분도 있다.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16%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매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효율성을 향상시키면서 총 마진을 기록적으로 높였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애플의 아이폰과 서비스가 중요한 사업 부분으로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애플의 2023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며 성장했으나 매출은 4분기 연속 감소했다.🌍 애플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을 정도로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중국에서의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효율성과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다.
크리스 정 2023.11.03 21:00 PDT
198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르게 진행됐던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드디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국채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지난 며칠동안 거의 40bps가 하락하면서 팬데믹 이후 사상 최대의 3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국채금리의 하락은 국채 수요의 증가, 즉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그동안 국채에 대한 수요가 미 정부의 부채 발행 증가 및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 그리고 중국과 일본에서의 미국채 매도세로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반가운 기조의 전환이라는 평이다. 미 국채가 지난 2년 동안 전례없는 약세장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연준의 정책 스탠스 변화와 함께 채권 시장의 회복이 시작됐다는 이른 분석도 나왔다. 특히 3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시장 데이터에 이런 주장은 더 힘을 얻는 분위기다. 앤드류 브레너(Andrew Brenner) 나트얼라이언스 증권의 국제채권책임자는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훨씬 적게 나오면서 주요 국채 수익률이 오늘의 저점에 머무른다고 가정하면 이제 채권시장의 약세는 끝났다고 봐야할 것."이라 주장했다.
크리스 정 2023.11.03 13:1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