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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자주 받았다. 새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데 도와줄 사람들을 찾는다는 것. 이 메시지를 보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미국은 ‘반려동물’의 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는 물론, 산업도 급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미국은 8월 26일을 ‘국가 반려동물의 날(National Dog Day)’라고 정해 놓을 만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나라다. 실제 펫스컴(Pets.com)에 따르면 76%인 849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 53%인 634만 가구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현 2021.02.12 16:41 PDT
'파괴적 혁신' 구루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 1952-2020) 교수가 타계한지 1년이 됐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지난 2020년 1월 23일, 지병으로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크리스텐슨 교수는 지난 1997년 저서 <혁신 기업의 딜레마 The Innovator's Dilemma>를 쓴 기업가이자 하버드 대학 교수다. 그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이론을 통해 '경영의 구루(guru), 혁신가들의 구루'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파괴적 혁신' 이론을 통해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것들에만 집중, 파괴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민첩하게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작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혁신적 기업에 추격을 당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크리스텐슨 교수의 이론은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의 리더와 경영진에게 새로운 강자의 파괴적인 힘을 알아보고 대응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스트리밍 서비스 리더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애플 스티브 잡스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공개적으로 "클레이튼의 이론에 영향을 받았다"고 술회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의 저서를 "지금까지 쓰인 비즈니스에 관한 6개의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로 소개했다.
박윤미 2021.01.25 13:45 PDT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가들은 "코로나 시대에 발생한 새로운 기회들 중 장기적으로 영향을 가져갈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CEO들이 가장 먼저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자이자 실리콘밸리 최고 투자자로 잘 알려진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겸 회장과 그와 함께 블리츠스캐일링(Blitzscaling)을 공동 저술한 실리콘밸리 기업가 크리스 예(Chris Yeh)는 지난 3일(현지시간) 디지털로 개최된 웹서밋 2020에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결`이란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HPE에 이어 오라클이 본사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의 대표 기업가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도 텍사스로 거주지를 이전한다고 선언했다.HPE와 오라클,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모두 실리콘밸리를 상징하는 회사와 인물이기에 ‘실리콘밸리 엑소더스(대탈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비싼 거주비와 열악한 교통 사정, 높은 세금에 비해 낮은 삶의 질은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하기 힘들게 한다는 지적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은 더 이상 ‘실리콘밸리’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그렇다면 실리콘밸리는 끝났는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가 이니셜라이즈드캐피털(Initialized Capital)의 공동창업자 개리 탄(Garry Tan)과 트위터 부사장 출신으로 믹서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이라드 길(Elad Gil)의 2020 웹서밋 대담은 의미있는 시사점을 던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