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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인가 균열인가? 실리콘밸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연구 기업 조인트벤처실리콘밸리가 발간한 실리콘밸리인덱스2025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균열이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지만, 인종, 성별, 소득 간 격차도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이런 격차는 지역의 고령화, 우경화라는 변화를 낳았다. 고령화로 부족해진 인구는 외국인이 보충했고, 벤처캐피털 투자금 등 미국의 혁신 지표는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Ray Park 2025.03.12 08:34 PDT
뉴욕증시는 그동안 AI 열풍을 주도했던 엔비디아(NVDA)가 3일 동안 13%가 급락, 약 4000억 달러의 가치를 훼손하며 기술주가 주도했던 랠리가 조정에 진입했음을 시사했다. 엔비디아와 반도체의 부진에 월가는 일부 풀백 혹은 조정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도이치뱅크는 미국 주식의 강세장이 '일시정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으며 RBC 캐피탈은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가 실적으로 정당화되지 않으면 하락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기술주의 부진에도 섹터 로테이션이 지속되면 전반적인 강세장은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오펜하이머는 일부 차익 실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고 BTIG는 S&P500이 더 큰 하락을 피하려면 수면 아래에 있던 기업들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반도체 지수는 3%가 하락하고 30개 종목 중 29개 종목이 하락했지만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섹터 로테이션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자금 유입 감소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 정 2024.06.24 14:15 PDT
단기간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가 아닌 멀리 보면서 중장기 성공을 노리는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의 ‘폴리폴리오’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별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포트폴리오 전체를 두고 바라보는 전략적 시각이다. 특히 포트폴리오 내에서 계속 보유할 주식과 로테이션 해야 할 주식을 조정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5일(현지시각) 더밀크TV 라이브에 출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관점의 투자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국 주식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이기 때문에 우량주를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다. 그러나 투자의 어려운 점은 시장 상황이 항상 바뀐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변함에 따라 섹터로테이션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2021년 하반기 이후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고 경제가 정상화 내지 성장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데이비드 리 CIO는 “서비스 중심의 산업보다는 내구소비재 기업이나 상품경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 지금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종목들로는 빚이 적고 상품성과 투자대비 생산성이 높은 건강한 회사들"이라고 강조했다. 더밀크에서는 리 CIO가 제시한 성장 가능성이 큰 내구소비재 종목들과 내실이 탄탄한 기술주 6가지를 살펴보았다.
한연선 2021.05.27 15:0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