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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인가 균열인가? 실리콘밸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연구 기업 조인트벤처실리콘밸리가 발간한 실리콘밸리인덱스2025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균열이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지만, 인종, 성별, 소득 간 격차도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이런 격차는 지역의 고령화, 우경화라는 변화를 낳았다. 고령화로 부족해진 인구는 외국인이 보충했고, 벤처캐피털 투자금 등 미국의 혁신 지표는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Ray Park 2025.03.12 08:34 PDT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35억달러(약 5조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615억달러(약 89조원)로 껑충 뛰었다. 앤트로픽은 3일(현지시각)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의 주도로 35억달러를 유치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615억달러”라고 공식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이로써 스페이스X,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오픈AI, 스트라이프, 중국계 이커머스 스타트업 쉬인(SHEIN), 데이터 통합 플랫폼 데이터브릭스에 이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기업가치가 큰 비상장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국내 상장 기업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전자(325조원), SK하이닉스(138조원) 보다는 적고 LG에너지솔루션(82조원) 보다 크다.
박원익 2025.03.03 12:16 PDT
실제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새로운 회계연도를 맞아 일부 직원 감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세일즈포스는 '감원'이 아니라 직무를 없애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3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세일즈포스가 연초부터 1000여 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의 직원수는 지난해 1월 기준으로 7만 3000여 명에 달했는데요. 이번 감원이 어느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앞서 지난달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올해는 더이상 엔지니어를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인공지능(AI) 부문의 성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베니오프 CEO 역시 그 이유를 AI로 꼽았는데요. "AI를 활용해 생산성이 상당히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습니다.👉미 기술기업 1월에만 6000명 이상 감원세일즈포스는 자사의 플래그십 AI 상품인 에이전트포스(Agent force)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력 감원을 단행하고 있지만, 동시에 AI 상품 영업 인력은 추가로 채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 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커크 마터네 애널리스트는 “이번 감원 조치는 생산성 향상에 대한 회사의 집중도를 보여준다"며 "추가 AI 영업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증가를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이는 테크 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트렌드인데요. 지난 2023년 초 대규모 감원 이후 빅테크 기업들은 정기적인 인력 감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2022년~2024년까지 542개 기술기업에서 15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올해 들어서도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등 빅테크 기업들이 계속해서 인력을 줄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커뮤니케이션 부서 직원들 수십 명을 감원했고, 스트라이프가 300명의 인력을 줄였습니다. 스트라이프는 전체 고용 인력의 17%를 감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메타 역시 인력의 5% 감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1월 미 기술 분야 해고 인원은 60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이러한 감원 러시가 이전과 다른 점은, 단순히 ‘사람을 덜 쓰는’ 수준을 넘어 회사의 핵심 사업 구조를 AI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데 있습니다.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반복적인 작업은 물론, 일정 수준의 분석·판단 업무까지 자동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인력이 수행하던 업무(業) 자체가 사라지거나 형태가 바뀌면서, 전통적인 직무가 무더기로 없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콜센터, QA, 데이터 정리 등 반복 업무가 AI로 대체되면서 해당 부문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업무도 AI가 기초 분석을 신속히 수행해주면서, 예전만큼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게 된 상황입니다. 반면 AI 솔루션 개발 및 세일즈, 데이터 알고리즘 설계, AI 활용 영업 등 신기술 관련 직무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기술 역량을 갖춘 일부 인재에게만 해당돼, 전체 노동시장에는 여전히 ‘불안’이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권순우 2025.02.04 20:44 PDT
AI 스타트업 '투게더 AI', 2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30억 달러 돌파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가 지난해 전 세계 벤처 투자금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초기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세가 투자 열기를 더욱 가열시키고 있다.최근 주목받는 사례로는 설립 2년 차를 맞은 AI 스타트업 ‘투게더 AI(Together AI)’가 있다. 이 회사는 AI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서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소스 모델의 학습과 실행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투게더 AI는 최근 최소 2억 달러(약 2조 5천억 원)를 조달하며, 투자 후 기업가치가 30억 달러(약 3조 7천억 원)를 넘어섰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가 주도했으며, 이는 2024년 3월 기준 기업가치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투게더 AI가 침체된 투자 시장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배경에는 급격한 매출 성장세가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투게더 AI가 연간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달 매출의 12배, 약 1년 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투게더 AI와 같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다루는 기업들은 AI를 학습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칩 수요가 폭증하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순우 2025.01.26 18:28 PDT
20대부터 끊임없이 일하고 40대에 승진해서 60대에 은퇴한다? 이 명제는 2025년에도 흔들릴 전망이다. 기술의 발전, 저출산∙고령화 기조에 따라 노동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나이에 따른 역할이 바뀌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은퇴했던 베이비붐 세대는 직장에 인턴으로 복귀하고 있다. 20대인 Z세대(1997~2012년 출생) 사이에선 일시적으로 일을 그만두는 ‘마이크로 은퇴’가 부상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 시대, 밀레니얼 세대는 ‘30대 젊은 CEO’로 회사의 구원투수로 등장하고 있다.
Sejin Kim 2024.12.31 10:06 PDT
한국 스타트업 환경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자금조달 환경이 꼽힌다. 인재, 기술이 있어도, 작은 투자 환경 탓에 성장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의 자금을 한국 스타트업에 수혈하려는 민관의 시도가 이어지는 중이다. 18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센터에서는 UKF(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한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정부 관계자가 모여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치열하게 논했다. 이때 눈에 띄는 점은 미국과 한국의 벤처투자 차이다.
Sejin Kim 2024.10.19 07:27 PDT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최고경영자(CEO) 및 창업자가 회사를 창업할 때 들었던 얘기다. 그는 18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센터에서 열린 UKF(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 '2024 NYC 스타트업 서밋' 행사 기조연설에서 “지난 2년동안 창업자 입장에서 시장이 난장판이었지 않나. 소상공인 대상 사업을 한다 하니 모두가 돈 안된다고 만류했다”고 회고했다. 2017년 설립된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 유례없는 투자 혹한기였음에도 지난해 미국 모건스탠리 내 투자 조직 택티컬밸류(MSTV)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됐다. 당시 산정된 기업 가치는 10억달러(한화 약 1조 3259억원)로 명실상부한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MSTV가 국내 기업에 출자한 것은 한국신용데이터가 처음이다. 올해 6월에는 한화생명이 500억원을 투자했다.
Sejin Kim 2024.10.19 05:21 PDT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스핀오프 레터,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한국에 있는 지인과 통화하다가 깜짝 놀란일이 있었습니다."금투세, 미국에선 어떻게 하냐?"는 물음이었습니다. "금투세?"금난새도 아니고 금투세가 뭔가? 라며 찾아봤는데 지인의 전화 넘어 흘러나오는 '격분'이 이해가 됐습니다. 월급으로는 언감생심이 된 집값, 물가에 요즘 투자 안 하는 사람 없죠. 내년 1월 시행될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를 통해 실현된 모든 소득에 종합과세 하는 제도로, 당초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대통령이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정부가 올해 7월 금투세 폐지 내용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금투세는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당초 ‘금투세 폐지 반대’를 당론으로 주장하던 당은 금투세 유예를 요구하는 입장이 나타나면서 오는 24일 토론회에서 당론을 논의한다고 하죠. 금투세 도입 반대 목소리가 힘을 받은 데엔 '큰손'들의 이탈로 인한 자본 해외 유출, 개인 투자자의 장기 투자 의지 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우려가 커진 데에 있습니다. 찬성하는 측은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와 과세체계 합리화 등을 논리로 내세우고 있죠. <더밀크 주요 기사>[미국 대전환] 사라진 ‘숙제’... 솔로 이코노미 & 반도체 전쟁 심화크립토 기업 '테더'가 블랙록보다 많이 벌었다고?데이터센터, 美 부동산 시장 흔든다... 공급 물량 부족
Sejin Kim 2024.09.20 11:17 PDT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출렁이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벌어진 지 약 일주일 만에 사퇴 압박에 시달리던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임으로 사실상 결정됐다는 일각의 분석이 나온다. 이때 미국 테크 기업 성지, 실리콘밸리는 지금 정치적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10여 년간 민주당 지지 세력으로 꼽혔지만, 세계화 시대의 축소, 포퓰리즘의 대두, 문화적 갈등 등으로 인해 정치적 딜레마를 겪는 중이다. 혁신과 진보의 성지였지만, 기업이 비대화하면서 세금 인상과 기업 규제를 주창하는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충돌한 게 한 예다. 이에 이번 대선에서 이들의 행보도 귀추가 주목된다.
Sejin Kim 2024.07.23 18:16 PDT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스핀오프 레터,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진짜 20년 지나면 평생 살 수 있게 되는 날이 올 것 같아요”평생 ‘리즈 시절(외모·능력 등의 전성기)'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실리콘밸리는 불로장생에 진심입니다.미국에 있다 보면 미국 기술, 금융 업계 종사자들과 회식 자리, 해피아워(술자리)에 갈 일이 많은데요, 이들을 관찰해보면 밥, 빵 같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건 기본입니다. 술도 한 잔 정도나 셀처(탄산수)를 마시는 사람도 흔하고, 매일 아침 올리브 오일을 마시거나 찬물에 샤워하는 것도 여기선 흔한 이야기죠.[더밀크 주요 기사]플랫폼-콘텐츠 역학관계 바뀔까... LLM 무단 학습에 제동사우디의 e스포츠 월드컵, 어떻게 봐야 하나?도로시가 읽어주는 '오즈의 마법사'... 생성AI 뉴 비즈니스이때 사람마다 약간씩 먹는 건강보조제나 습관이 다른데, 이 모든 건 개인 데이터에 기반해 결정합니다. 개인화된 건강 관리법을 짜기 위해 수면의 질, 혈당 등 체크를 위해 스마트워치부터 반지, 패치 등 진단 기구만 해도 수개에서 수십 가지를 구비하고 있죠.저도 CES2024 때 한 부스에서 몸에 쌓인 산화스트레스, 케톤체, 칼슘 농도 등을 앱애 연결하면 알려주는 소변테스트기를 받은 게 기억납니다. 그곳은 헬스테크계 ‘필수 코스’로 불렸죠.
Sejin Kim 2024.07.12 07:10 PDT
“피클볼 하러 갈래?” 테니스 동호회가 격변을 맞이하고 있다. 테니스 유사 스포츠 ‘피클볼(Pickleball)’이 미국 도시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테니스대회 중 가장 보수적인 롤랑가로스가 피클볼 코트를 개설한 점은 상징적이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대중스포츠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피클볼의 장점은 경제성과 비교적 쉬운 경기 방식이다. 노인,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피클볼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이자 고령화 사회 적합한 운동 및 사교활동 중 하나로도 주목 받는 추세다.
Sejin Kim 2024.07.09 05:58 PDT
미국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표심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난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첫 TV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TV 토론의 후폭풍은 미국 정가를 흔들고 있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고, 후보 교체 시나리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진영에서는 "사실상 선거는 끝났다"고 승리 선언을 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실리콘밸리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TV를 통해서 드러난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이 고령의 나이는 물론, 대통령으로서의 역장에 대한 우려를 강화시켰다는 것이다.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로 대표적인 바이든 지지자로 알려진 리드 호프만의 고문 드미트리 멜혼은 "조 바이든이 끔찍한 밤을 보냈다"면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디인포메이션은 "실리콘밸리에서 변화의 조짐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도 성향의 부유층은 트럼프의 낮은 세금과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한 경제 회복을 기대하며 그에게 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실리콘밸리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는 이달 초 영향력 있는 투자자인 데이비드 색스의 자택에서 모금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팔란티어의 고문 제이콥 헬버그 등 일부 인사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색스 TV 토론 이후 소셜 미디어 X통해 생방송 중 대통령의 실수를 비판했다. 그는 "바이든이 토론을 감당할 수 없다면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가장 위험한 외교 정책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겠는가? 이제 벼랑 끝에서 물러날 때"라고 썼다. 또 최근 뉴욕타임스는 "마크 앤드레센과 같은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투자자 중 일부가 바이든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실리콘밸리의 민주당 지지는 여전히 견고하다. 당장 등을 돌리고 있다는 일부 반응에 대해서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민주당에 기부한 펀드는 공화당의 네 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실리콘밸리의 트럼프 지지 자금이 대폭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며 "다수의 중도 성향 인사들은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기보다는 조용히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2024.06.30 01:49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