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곧 기회..."유럽에서만 두 배 성장, 엔페이즈 에너지 매수하라"
✔ 실질금리 14년 만에 최고 찍었다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강화되고 고용시장 데이터 역시 미국의 강력한 경제를 시사하며 실질금리를 보여주는 물가연동채(TIPS) 수익률이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질금리가 지난해 10월의 고점을 넘었다는 점에서 이는 주식시장에는 새로운 도전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인식됐다. 결과적으로 이는 시장에는 타이트한 금융환경이 지난 10월 주식시장의 저점을 형성한 당시보다 더 악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러 인덱스에서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이른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다는 점도 시장에는 우려 요인이 됐다. 실질금리의 가파른 상승세와 달러의 초강세는 결과적으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리스크오프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기준금리가 정점을 이미 봤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런 기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 물론 그 가능성은 데이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