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500배?" 스페이스X IPO 카운트다운...일론 머스크의 미친 설계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빠르면 이번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를 제출한다.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3월 25일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294억 달러의 기록을 두 배 이상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 조달액은 750억 달러 이상, 기업가치는 1조 7500억 달러에 달한다. 상장 목표는 6월이다.흥미로운 점은 단지 스페이스X라는 기업의 IPO만을 봐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상잔 전에 모든 카드를 한 손에 모았다. 2월에는 xAI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해 로켓·위성 인터넷·AI·소셜미디어를 하나의 기업 케이스에 넣었고, 3월에는 2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테라팹’를 발표했으며, 1월에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100만 기 궤도 데이터센터 위성 배치를 신청했다.이는 이번 IPO의 본질이 단순히 '로켓 회사'의 상장이 아닌 '지구와 우주를 가로지르는 수직 통합 AI 인프라 플랫폼'의 탄생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