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미래] 화이자 "변종 바이러스 백신도 개발 중"
화이자(Pfizer)는 미국에서 최초로 응급용으로 승인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업이다.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는 한 컨퍼런스에서 “기존 백신 접종 후 8~12개월 사이에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임상실험 중이고, 약 두 달 뒤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부스터샷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미 현지 시각), 악시오스 컨퍼런스에 참여한 불라 CEO는 백신 제조와 공급의 공정성에 대한 질문에 이번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백신을 더 많이 제조할 것을 확신했다. 앞으로 18개월 60억회분을 생산할 것이며 수량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 정부와 협력해 “미국에 할당됐지만 사용하지 않는 백신을 중저소득 국가에 보내도록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개발 중인 새로운 버전의 백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은 영하 70에서 보관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유통상 어려움이 있었는데, 6개월 냉장보관 가능한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악시오스 컨퍼런스에서 불라 CEO는 백신 제조 및 공급의 공정성, 특허에 대한 견해, 부스터샷 예상 시기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