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에 미국이 뒤집혔다: 대학 입시∙병원 '초격차'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스핀오프 레터,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미국이 지금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발칵 뒤집혔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죠. 먼저 대학 입시입니다. 미국에서 전통적인 시험 방식이었던 주관식 시험, 에세이(작문)가 생성AI로 변별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 지원자들이 약 입학 에세이를 쓸 때 생성AI 도구를 사용해 작성하면서 모두가 상향평준화 된거죠. 의료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방소멸, 서울 집중화의 원인으로 의료격차가 꼽힙니다. 그러나 생성AI 기술로 인해 이 의료 격차가 가속할 조짐이 보입니다. 미국 대형병원들은 이 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더밀크 주요 기사]이승윤의 대박 행진 ‘3조원 유니콘 직행’… AI+IP의 힘OTT 홍수 속 '투비'가 파고든 법 / 머스크 테슬라 주식 파나?해리스 vs 트럼프 : 경제 정책은 정반대, 천문학적 비용은 같아미국 대학교는 이제 취업률이나 평판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등록금 대비 취업 후 소득과 연계, ‘실질적인 혜택’에 중점을 둔 평가가 나왔죠. 대학판 투자자본수익률(ROI) 지표입니다. 이번 비저너리에서는 미국 대학 입시와 의료계에서 생성AI로 인해 벌어지는 최전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