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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전략가, 투자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모았습니다.
더밀크가 엄선한 상장/비상장 기업 스토리, 데이터를 담은 분석 기사와 리포트가 현명한 투자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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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101]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간의 저울질이 여전히 계속되면서 금융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 금융상품을 접했던 개인들은 최근 유동성이 마른 시장을 처음으로 경험하며 막심한 손해를 보고 있죠. 이에 더밀크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개인 투자자들이 공부할 수 있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개인금융101에서는 그동안 돈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똑똑한 투자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투자, 저축, 세금, 쇼핑, 여행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콘텐츠를 연재합니다.
Sejin Kim 2023.03.23 06:36 PDT
더밀크의 프리미엄 경제방송 미국형님 시즌2에서 더밀크닷컴 유료구독자만을 위한 포트폴리오 분석 중심의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한 기업분석 방송을 진행합니다.오는 22일 오후 6시(미 서부시각),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시작하는 미국형님 라이브 방송에서는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 발표에 따른 대응방안을 전합니다. 최근 은행들은 예치금이 유출되는 상황에서 높은 금리로 어려워진 자금 조달 환경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추가적으로 도산하는 은행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리 인상으로 예상되는 현금 흐름 향방과 중소형 은행주의 운명을 진단할 예정입니다.라이브 방송에서는 미국형님의 종형 포트폴리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구독자 포트폴리오를 컨설팅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컨설팅은 사전에 이 링크를 통해 더밀크에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 더밀크닷컴 유료 구독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미국형님 방송은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녹화 방송을 통해 주말까지 이어집니다.녹화 방송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섹터에서 주목할 기업 4곳을 공개합니다. 이와 함께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퍼블릭리퍼블릭은행의 주가를 전망하고, 최근 떠오르는 자동차 부속 업계를 분석합니다. 미국형님의 톱픽 방송은 오직 더밀크닷컴을 통해서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형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이어지는 미국형님 기업분석 방송에도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Sejin Kim 2023.03.22 20:48 PDT
베어마켓의 끝자락이 다가오면서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다음 강세장이 시작될 경우 시장을 압도할 수 있는 탑10 주식을 선정했다. 모건스탠리는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2024년부터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시작된다는 전제하에 인공지능을 비롯해 억눌린 투자 수요 등 다음 강세장의 몇 가지 잠재적인 촉매제를 봤다. 모건스탠리는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최고의 선택이라 믿는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각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회사"로 순영업이익 수익률부터 경영 전략, 자본 구조,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이 모두 고려됐다.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그 중 탑픽으로 구글의 알파벳(GOOGL)을 꼽았다. 노왁은 알파벳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작된 디지털 혁신이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것으로 보며 인공지능 붐으로부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왁은 특히 검색과 더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차세대 AI로 인해 상당한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 제너레이티브AI와 개선된 알고리즘 매칭 및 광고 어트리뷰션이 유투브에 순풍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구글이 인프라,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AI 컴퓨팅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장기적으로 마진이 감소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고 평가했다. 노왁은 이에 알파벳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재확인하며 목표가 135달러를 제시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33명 중 33명이 모두 매수의견을 보였으며 평균 목표가는 129.22달러로 현재 104.92달러에 약 23%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크리스 정 2023.03.22 01:41 PDT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일주일 사이 15%가량 올랐습니다. 20일(미국 동부시각)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2만8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죠. 올해 초 대비 70% 이상 오른 가격이자 9개월만 최고치입니다. 비트코인을 따라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올랐습니다. 이더리움(ETH)은 연초 가격보다 50% 올랐고, 지난해 가장 많이 하락한 암호화폐인 솔라나(SOL)도 2배 이상 상승했죠. 바이낸스코인(BNB)도 10%가량 오르면서 약진했습니다. 암호화폐, 그중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는 압도적입니다. 위험자산으로 함께 분류되던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가 올해 2.5% 상승하고, 나스닥지수는 15% 하락한 점을 보면 비트코인 상승폭은 유의미하게 크죠. 왜 그럴까요?
Sejin Kim 2023.03.22 01:27 PDT
은행의 위기가 전 세계로, 규모를 가리지 않고 확산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뱅크가 파산한 데 이어 유럽에서는 크레딧스위스(CS)가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이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서도 뱅크런(대량인출)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형 투자은행 제이피(JP)모건 등 대형은행 11곳까지 진화에 나설 정도다. 은행의 위기에 금융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FRC) 주가는 21일(현지시각)에만 50%가량 폭락했고 보유예금의 절반이 빠져나갔다. 크레딧스위스가 발행한 22조원 규모의 채권은 한순간에 '휴지조각'으로 전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또 다른 뇌관으로 부상했다. 이 초유의 은행 위기 상황에 금융위기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
Sejin Kim 2023.03.21 20:00 PDT
실리콘밸리 은행에서 시작된 은행 유동성 위기가 단 일주일만에 뉴욕의 시그니처 은행 그리고 유럽의 크레디트 스위스까지 번지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능성으로 확대되고 있다.이에 미 연준은 캐나다를 비롯해 영국, 일본, 유럽중앙은행, 스위스가 참여하는 달러스왑 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달러스왑 거래의 확대는 글로벌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조치로 미국 외 국가들이 달러를 기반으로 한 거래를 원활하게 만드는 조치로 인식된다. 연준과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발빠른 조치에 시장은 일단 안심하는 모습이다. 미 3대 지수는 20일(현지시각) 오전까지 모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는 연준과 중앙은행들의 조치가 시장에 호재로 인식되기는 어렵다. 이는 과거의 사례를 봐도 그렇다. 2007년 8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관련된 은행들의 위기의식이 짙어지면서 이른바 신용경색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리보금리가 급등하는 등 은행간 거래마저 얼어붙기 시작하면서 연준은 유럽중앙은행(ECB)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연준은 2007년 12월 ECB와 스위스 국립은행과 달러스왑을 체결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그리고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240억 달러 규모의 달러스왑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6200억 달러까지 확대했다. 연준과 달러스왑을 맺은 중앙은행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모두 14곳으로 증가했다. 2008년 10월에는 유럽과 스위스, 영국, 그리고 일본 등 주요 국가들과의 달러스왑 한도를 무제한으로 설정했을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다. 👉 그리고 10여년이 지난 2023년 3월, 연준은 실리콘밸리 은행에서 시작된 은행 유동성 위기가 무서운 속도로 유럽까지 확대되자 급하게 주요국들과 달러스왑을 확대했다. 이를 과연 유동성 공급의 호재로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위기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크리스 정 2023.03.20 20:20 PDT
오전시황[9:07am ET]뉴욕증시는 밤새 유럽의 거대 은행인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합병 소식을 소화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했다. (다우 +0.36%, S&P500 +0.31%, 나스닥 +0.20%)자산시장동향[9:10am ET]핵심이슈: UBS(UBS)는 스위스 규제 당국의 제안으로 크레디트 스위스(CS)를 30억 달러에 합병하기로 합의. 하지만 크레디트 스위스의 붕괴로 AT1 등급 채권에서 170억 달러 가치가 사라지며 채권시장 불안 확대 / 미 연준을 비롯해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은 글로벌 유동성 위기를 막기위해 달러 스왑 확대 합의.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채권시장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41%로 하락. 연준의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3.82%로 하락. 장단기 금리차는 3월초 -100bp에서 -41bp로 축소.통화동향: 미 달러화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약세.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 28.4%, 25bp 인상 가능성 71.6%.상품동향: 국제유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에 지속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금은 달러 약세에 초강세를 보이며 1년 만에 처음으로 2천 달러 돌파.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 후, UBS 디폴트 베팅 증가[9:53am ET]스위스 규제당국이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인수 합병을 중재한 후, UBS의 파산 가능성에 베팅하는 크레딧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급등해 시장의 투자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차용인의 신용 위험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파생상품인 UBS의 신용부도스왑 거래가 5년 만기 프리미엄이 40bp에서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 합병 발표 후, 215bp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UBS의 디폴트 가능성에 베팅하는 CDS 프리미엄이 급등한 것은 UBS와 같은 견고한 대차대조표의 은행이 CS를 인수해도 투자자들의 불안이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충격이 UBS로 전가될 가능성에 베팅할 만큼 투자심리가 악화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JP모건, "은행 투자 신중하라...자금 조달 비용 급증할 것."[2:01pm ET]미 최대은행 JP모건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신종자본증권(AT1, Additional Tier 1)의 손실이 유럽 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극적으로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T1 채권이란 코코본드(Contigent Convertible Bond, 조건부자본증권)라고도 불리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자산이 부실해질 경우 투자자의 동의 없이 즉시 상각 또는 보통주로 전환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먼저 기업의 손실을 전가하는 채권으로 인식된다.👉 JP모건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170억 달러에 달하는 AT1 채권 가치가 순식간에 사라진만큼 투자자들이 향후 더 큰 위험 프리미엄을 은행에 요구할 것이라 봤다. JP모건은 최근 은행들이 AT1 채권에 대해 약 8~10% 수준의 쿠폰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향후 이 비용이 두 자릿수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은행들이 자금 조달 비용에 큰 압박을 받게될 것."이라 밝혔다.비트코인 2만 8천달러 돌파[2:53pm ET]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연준의 긴축 정책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비트코인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준이 유동성을 다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며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20일(현지시각, 월)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 8천달러를 돌파하며 올해에만 약 68%에 달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감시황[4:48pm ET]뉴욕증시는 UBS의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 합병 소식이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82포인트 상승한 1.20%의 오름세로 마감했고 S&P500은 0.89%, 나스닥은 0.39% 상승세로 마감했다.
크리스 정 2023.03.20 06:27 PDT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흔들리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은행 유동성 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역사적인 인수합병이 성사됐다. 스위스 규제당국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잠재적 붕괴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막고자 라이벌 은행인 UBS와의 인수합병을 추진했고 마침내 UBS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합병에 합의하면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는 30억 스위스 프랑(약 33억 달러)에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스위스국립은행이 UBS에 1000억 스위스 프랑의 유동성 백스톱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UBS의 잠재적 손실에 대비해 약 90억 프랑을 보증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와의 합병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성사된 가장 큰 규모의 은행간 합병으로 실리콘밸리 은행에서 시작된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미국을 넘어 유럽으로 확산되는 것을 일단 막았다는데에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때 UBS와 강력한 라이벌 관계였던 크레디트 스위스의 몰락은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였던 빌 황의 아케고스 캐피탈 사태로 55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영국의 공급망 회사인 그린실 캐피털에 묶여 있던 100억 달러의 자금이 동결되면서 더 악화됐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수익은 그렇게 계속 무너졌고 2010년 한때 UBS와 320억 프랑으로 거의 비슷했던 매출은 2022년에는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으로 떨어졌다.
크리스 정 2023.03.19 22:07 PDT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 어도비(Adobe)는 2023회계연도 1분기(11월결산) 주요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의 ‘다이소'로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Five Below)도 23.3%의 주당순이익(EPS) 상승률을 보였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6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물가상승률이 올라가는 가운데도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파이브 빌로우'에 대해 다뤘다.
김기림 2023.03.19 22:0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