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경기침체 징후 없다...가장 확신하는 기업은..."
1. 주식시장 동향이번주 연준 의사록 공개 및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뉴욕증시는 관망세로 출발. 뉴욕증시는 올해 최고의 주간 퍼포먼스를 기록한 가운데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 발언으로 금리인하의 폭과 속도에 대한 단서에 주목. 미 주식 펀드는 7주 연속으로 자금 유입세를 기록하며 최근의 변동성에도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관심을 시사. 2. 이번주 주요 데이터 및 이벤트 월요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발언,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팔로알토(PANW) 실적보고. 화요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발언, 로우스(LOW) 실적보고. 수요일: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 TJX(TJX),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타겟(TGT) 실적보고. 목요일: 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 신규 실업수당 청구, 기존주택판매, 잭슨홀 미팅 킥오프. 핀둬둬(PDD) 실적보고. 금요일: 신규주택판매, 잭슨홀 미팅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 발언.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 발언. 3. 잭슨홀 심포지엄 전망 및 분석 세계 경제 석학과 재무장관, 그리고 연준의 위원들이 모두 모이는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이 목요일(22일, 현지시각) 개최. 잭슨홀 심포지엄의 올해 주제는 "통화정책의 실효성과 전달경로 재평가"로 연준의 정책 전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 골드만삭스가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가능성을 이전의 25%에서 20%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시장은 9월 25bp의 금리인하를 전망하며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 4.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월요일(19일, 현지시각)부터 4일 동안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되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목요일(22일, 현지시각) 밤,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 포기 이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도가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선 불확실성 고조.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와 다음 달 예정된 트럼프와의 TV토론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여론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 5. 개별주 현황 AMD(AMD): AI 반도체 대표 수혜주인 AMD는 AI 인프라 부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자 서버 제조업체인 ZT 시스템즈를 49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3% 가까이 상승. 에스티 로더(EL): 화장품 대기업인 에스티 로더는 약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파브리지오 프레다가 내년 6월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8% 이상 급락. 푸보TV(FUBO):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주가는 지난 금요일(16일, 현지시각) 연방 법원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폭스(FOXA), 디즈니(DIS)가 계획한스포츠 중심 서비스 출시를 막은 후 30% 가까이 급등. 제너럴 모터스(GM): 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 천 명 이상의 직원을 감원하고 있다는 보도. ZIM 통합 배송 서비스(ZIM): 글로벌 해운 회사인 ZIM은 홍해 위기로 인한 지속적인 공급 압력에 힘입어 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2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