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가상 콘서트, 이렇게 진화한다
AI 기반 버추얼 아티스트 플랫폼(virtual artist platform)으로 헐리우드와 실리콘밸리에서 화제를 모은 어센틱 아티스츠(Authentic Artists)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이 회사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 제임스 머독의 루파 시스템즈와 미국의 락밴드 린킨파크의 래퍼 마이크 시노다가 투자, 론칭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어센틱 아티스츠(authentic-artists.ai)는 AI 아바타가 완전한 형태의 고품질 노래를 즉시 작곡하고 프로듀싱할 수 있는 오디오 버추얼 제작 플랫폼 업체다. 우선 12개의 초기 타입 ‘슈퍼내추럴(Supernatual)’ 아티스트 아바타를 공개했다. 아바타들은 로 파이(Lo-fi) 사이보그에서부터 열정적인 반 이구아나 DJ까지 다양하다. 시청자들은 이들 버추얼 아티스트와 교감할 수 있다. 이 곡들은 라이브 스트리밍 연주 혹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다. 어센틱 아티스츠는 새로운 종류의 게임화 된 공동 창작 음악 경험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에서 열렸던 버추얼 콘서트처럼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상호 작용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맥게리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문화의 중심이며 오늘날 디지털 세대들은 다른 세상을 넘나드는 기획사를 원한다. 우리의 아티스트들은 새로운 음악 경험의 공유, 음악을 함께 만들고 모든 연결된 플랫폼에서 팬들과 새로운 예술과 문화를 창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