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너지 섹터 투자전략 및 탑픽 3
이번주 주시해야 할 핵심 시그널: 고용, 그리고 연준 의사록2023년 첫 주부터 시장은 가파르게 달릴 예정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급관리자협회(ISM)와 S&P글로벌에서 발표된다. 신규주문을 비롯해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력을 보여주는 PMI 지표가 발표되지만 시장의 포커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내용을 보여줄 의사록과 고용지표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올해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의사록은 올해 50~75bp 수준의 추가 인상을 전망하는 시장에 최종금리에 대한 단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고용 데이터는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이는 최대 촉매제가 될 것이다. 채용공고 및 이직현황을 보여주는 JOLTs 보고서는 4일(현지시각, 수) 발표되며 타이트한 고용시장에 대한 단서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공고는 10월 1033만에서 11월에는 1천만 건으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기업들의 정리해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주 하이라이트는 6일(현지시각, 금)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20만 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11월의 26만 건에서 둔화를 의미하지만 전반적으로 여전히 견고한 고용시장을 의미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