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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금 흐름 현황: 100년 만에 최악의 미 국채 붕괴...이런 기회 이제 없다!👉 주간흐름: 현금으로 284억달러가 유입되고 주식시장으로 229억달러가 유입되며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자금 유입세가 감지됐다. 채권으로 14억달러가 유입됐고 금은 여전히 5억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 금리의 정점에 대한 기대가 8주 만에 처음으로 투자등급(IG) 채권에 8억달러, 10주 만에 하이일드(HY) 채권에 21억달러, 그리고 기술주에 3월 이후 가장 많은 23억달러의 자금 유입세를 가져왔다. 양적긴축의 정점에 대한 기대는 주택담보부증권(MBS)에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자금 유입세와 파이낸셜 섹터에 9주만에 처음으로 11억달러의 유입세를 기록했다. 달러의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는 이머징 마켓에 2022년 4월 이후 가장 큰 28억달러의 자금 유입세를 야기했다. 👉 주요 자금 흐름: 주식으로 229억달러가 유입됐고 채권으로 10주만에 처음으로 14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금은 18주 연속 자금 유출을 경험하고 있다. 채권은 투자등급, 하이일드, 국채에 자금이 유입됐다. 국채는 10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일본, 이머징에 모두 자금이 유입된 반면 유럽은 37주 연속 자금 유출을 겪었다. 항복별로는 미국 라지캡이 163억달러, 가치가 18억달러, 스몰캡이 5억달러, 성장주가 4억달러를 기록했다. 섹터로는 기술주에 23억달러, 파이낸셜에 11억달러, 헬스케어에 8억달러, 에너지에 8억달러가 유입됐다. 👉 투자전략: 채권시장의 붕괴는 역사적이다. 미 정부의 장기국채 수익률은 올해 50년만에 최악으로 향하고 있다. 미 국채가 연간 23%에 달하는 손실을 보인 것은 무려 1788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올해로 미 국채가 2년 연속 손실을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2년 연속 손실을 경험한 경우는 1958-1959년이다. 3년 연속 손실을 경험한 시기는 250년이 미 국채 역사중 단 한번도 없다. 2023년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 국채와 채권은 역사적인 시장 붕괴 후, 역사적인 수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 국채는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된다. 장기적인 기준에서 지금처럼 국채와 채권시장에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는 이제 없을 것.
크리스 정 2022.10.28 08:58 PDT
지난 5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레이 달리오는 '현금 쓰레기'론을 유지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현금 구매력은 더욱 빨리 떨어진다"며 현금 보유의 가치를 낮게 봤다. 그러면서 레이 달리오는 "실물자산(real assets)이 좋은 투자가 될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물 자산은 유형자산으로 원자재, 부동산 및 토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레이달리오는 현재 시장을 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을 향해 가고있다는 의견을 지난 분기에 이어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실질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이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참고: 13F 포트폴리오 가치는 248억 달러이지만 브리지워터의 총 운용 자산은 약 2,350억 달러다. 즉, 브리지워터가 투자하고있는 미국에 리스트 되어있는 종목들은 전체 운용 자산의 약 10%만을 차지한다. 브리지워터가 운용하고있는 펀드는 세가지로 퓨어알파(Pure Alpha), 올웨더(All Weather), 퓨어 알파 메이저 마켓(Pure Alpha Major Market)이 있다.
고우백 2022.06.19 04:58 PDT
1월은 미국 주식 시장 투자들에게 힘겨운 시기로 기억될 전망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대 지수 중 가장 많이(13.98%, 현지시각 25일 종가 기준) 하락하며 투자자들을 절망에 빠뜨렸다.그중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수혜주로 꼽혔던 기업들의 주가 하락폭이 컸다. 매출 및 시장 확대라는 꿈을 먹고 고평가됐다가 금리 인상이라는 벽에 부딪혀 현실로 돌아온 기업들이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주가가 하락한 회사는 넷플릭스(NFLX), 모더나(티커: MRNA), 엣시(티커: ETSY) 등이었다.
박원익 2022.01.25 13:45 PDT
미국인들의 생활 습관, 행동 습성을 성공적인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량한 기업, 미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숨겨진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CIO(최고투자책임자)는 26일 더밀크TV 라이브에 출연해 “미국을 이해해야 미국 주식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리 CIO가 미국인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꼽은 업체는 스포츠용품 판매 회사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티커: DKS)’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지됐던 생활 스포츠가 재개되며 스포츠 장비, 의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박원익 2021.08.27 04:25 PDT
변동성이 큰 장세에 대응하려면 투자자 개인의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개인의 투자 목표가 뚜렷하고, 거기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성공적인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CIO(최고투자책임자)는 28일(현지 시각) 오후 더밀크TV 라이브에 출연해 “목적(Why)에서 시작해 과정(How)과 결과(What)로 이어지는 투자의 골든 서클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돈을 벌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미국 주식 투자에 나서면 돈을 잃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 개인의 재정 상황, 나이, 투자 이유 등을 곰곰이 따져본 후 ‘목표 기반 포트폴리오(goal based portfolio)’를 구성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박원익 2021.07.29 15:05 PDT
‘미국 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자신의 투자 성향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팁을 제시했다.최근 등락이 심한 미국 증시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거두려면 변동성이 심한 투기 종목을 주의하라는 조언이다.10일(현지 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6%(464.28포인트) 오른 3만2297.02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0.6%(23.37포인트) 상승한 3898.8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전날 3.69% 급등했던 나스닥 지수는 0.04%(4.99포인트) 하락한 1만3068.83을 기록했다.리 CIO는 “최근 개인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이 30% 이상 하락했다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률 변동이 크다면 포트폴리오에서 대형 성장주(Large-Cap Growth Stock, 대형 가치주(Large-Cap Value Stock), 중형 가치주(Mid-Cap Value Stock)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 분포도를 ‘높은 종’ 모양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원익 2021.03.10 21:15 PDT
존 로저스(John Rogers) 에리얼 인베스트먼트(Ariel Investments) 최고경영자(CEO)가 ‘기술주 투매(dump)’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살아나고, 이에 따라 이자율이 상승하면 경기에 민감한 일부 테크 기업 주식 매도세가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다. 광란의 20년대란 1차 세계대전, 스페인독감 종식 후 억눌렸던 소비·투자심리가 폭발, 경기가 급격히 반등한 ‘1920년~1929년’을 일컫는다.로저스 CEO는 6일(현지 시각) 파이낸셜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강력한 경기 회복이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을 흔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예상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경기가 살아나 저금리 통화정책을 펴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이다. 금리 인상으로 빅테크(Big Tech)의 주식 시장 지배력도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익 2021.03.06 16:5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