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여행 트렌드와 크리에이터 경제가 만났다: 트로바트립
목적지보다 동반자가 더 중요한 게 여행이다. 하지만 마음이 맞는 동행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한동안은 여행 트렌드마저 ‘혼행’이었다. 혼자서 편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종종 찾아오는 외로움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이용한 적도 많았다. 그러나 우연히 모인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의 공감대를 찾기는 힘들다. 대면활동이 어려웠던 코로나19를 겪은 후 ‘함께하는 경험’에 대한 열망이 크게 증가했다. 누구와 여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절실해진 것이다. 나와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가고 싶은 곳에서, 닮고 싶은 리더를 따라 여행할 수 있게 해주는 ‘트로바트립(TrovaTrip)’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