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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전략가, 투자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모았습니다.
더밀크가 엄선한 상장/비상장 기업 스토리, 데이터를 담은 분석 기사와 리포트가 현명한 투자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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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이다. 스포츠 시장에서 NFT는 2012년부터 생성되기 시작해 2017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현재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플레이어의 이미지, 그래픽, 아바타, 브랜드 콘텐츠, 3D 아트, 영상 등 다양한 스포츠 NFT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들은 스포츠 팬과 선수, 팀, 클럽, 연맹, 리그를 연결시켜 스포츠 팬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준다. 소유를 넘어 투자 기회까지 제공하면서 스포츠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NFT 스포츠 수요는 디지털 자산 성장세와 함께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 스타트업도 줄줄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 2021년 6월에 창업한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은 NFT 스포츠 스타트업이다. 최근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주현 2021.11.09 03:41 PDT
안녕하세요. 뉴욕시그널의 크리스 정입니다. 월요일(8일, 미국시각) 아침 시장은 지난 금요일 늦은 오후에 하원에서 통과된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에 힘입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지난주 시장은 S&P500을 비롯해서 나스닥, 다우, 러셀 2000에 윌셔 5000 지수까지 모든 메이저 인덱스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초강세로 한주를 뜨겁게 마감했는데요. 일반적인 시즈널리티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증시에 불안감을 느껴서인지 시장의 잠재적인 변동성에 베팅하는 헤지 거래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리스 정 2021.11.08 12:21 PDT
미 주요 지수는 금요일(5일, 현지시각) 예상보다 훨씬 좋았던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 힘입어 사상최고가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6일 연속, S&P500은 7일 연속, 나스닥은 10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미 증시의 랠리는 노동부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53만 1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나며 가속화됐다. 실업률 역시 4.6%로 낮아져 예상보다 빨리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JP모건의 데이빗 레보비츠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확실히 모멘텀을 얻고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우린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주 시장의 포커스가 화요일(9일, 현지시각)의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수요일(10일, 현지시각)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집중되며 인플레이션 논쟁이 다시 화두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지난 금요일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급망의 병목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보였던 문제가 2022년까지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보고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연준내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자는 주장이 줄어들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테슬라(TSLA)의 일론 머스크는 최근 정치권에서 억만장자들의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는 논의에 본인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트위터 설문조사를 제안했다. 일요일(7일, 현지시각) 종료된 설문조사 결과 58%가 찬성표를 던진 후, 일론 머스크가 투표 결과를 준수하겠다고 발언해 테슬라 주가는 개장 전 약 5% 급락했다. 미 하원은 5일(현지시각) 1조 2천억달러의 초당적으로 합의된 인프라 법안을 찬성 228대 반대 206표로 통과시켰다. 지난 8월 상원을 통과한 해당 법안은 향후 10년에 걸쳐 도로 및 철도의 개보수와 현대화, 전기차 충전소 확충, 인터넷망 증설등 거의 모든 영역의 공공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인프라 법안과 함께 민주당이 함께 통과시키려고 했던 1조 7천억달러의 사회복지 법안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민주당내의 합의가 이루어지는 11월 중순에 표결을 시사했다.
크리스 정 2021.11.08 04:26 PDT
미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결과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선진국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기대됐던 영란은행은 예상외로 금리를 동결하고 비둘기파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국채금리 하락세를 이끌었다.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 고용시장의 시그널도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는 촉매제로 작용했다. 시장은 금리 하락과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면서 기술주와 자유소비재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대로 파이낸셜은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인 신호에 약세를 보였다. (다우 -0.09%, 나스닥 +0.81%, S&P500 +0.42%, 러셀2000 -0.08%)한편 전일(4일, 현지시각) 시장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였다. 월가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엔비디아(NVDA)가 무려 12.04%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퀄컴(QCOM) 역시 초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전반에 기대가 커지면서 AMD(AMD) 역시 수혜를 받았다.오늘 시장은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FOMC 회의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인플레이션의 하방 압력을 줄 키 데이터로 고용의 회복을 꼽은 바 있다.다우존스에 따르면 10월 신규고용은 약 45만건이 창출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신규고용이 19만 4천건으로 매우 부진했던터라 고용이 회복되고 있는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는 "공중 보건이 개선되고 있고 인력난이 여전한 상황에서 연방실업지원이 완전히 끝난 첫번째 달이라는 점에서 이번 고용보고서는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오늘 증시는 유럽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화이자의 코로나 알약이 입원과 사망을 89%의 비율로 막아준다는 효능을 보인다는 소식이다.
크리스 정 2021.11.05 06:39 PDT
전일(3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와 견고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 +0.29%, 나스닥 +1.04%, S&P500 +0.65%, 러셀2000 +1.80%)연준은 채권매입의 축소를 결정하며 정책의 정상화를 공식화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성명을 통해 매달 1200억달러씩 매입하는 채권을 150억달러(국채 100억달러, 모기지 담보부 증권 50억달러)씩 줄여나갈 것으로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후 지속되던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정상화로 돌아가는 큰 전환을 의미한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테이퍼링이 기준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신호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그는 "인플레이션이 공급망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지만 경제가 정상화되는 내년 중순부터 둔화되기 시작할 것."이라 전망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역시 옅어졌다. 한편 함께 발표된 경기지표 역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ADP의 민간 고용보고서는 10월 고용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57만 1천명으로 집계됐다. 월가는 지난달 52만 3천명에 이어 10월에는 40만의 신규고용을 전망한 바 있다. 미 경제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강력한 경제 회복 시그널을 보였다. ISM의 비제조업 PMI지표는 10월 예상치였던 61.9를 상회한 66.7로 199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와 미 경제의 강력한 회복속에 오늘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강력한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의 퀄컴(QCOM)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오늘 시장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함께 9월의 무역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입은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소비지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정 2021.11.04 05:47 PDT
시장은 팬데믹 이후 중대한 전환점이 될 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숨죽여 관망하는 모습이다. 전일(2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실적에 따른 개별 장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짙은 관망세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 +0.39%, 나스닥 +0.34%, S&P500 +0.37%, 러셀2000 +0.16%)오늘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1월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해지면서 팬데믹 이후 유지했던 매달 1200억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을 축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사실상 연준의 정책이 완화에서 긴축으로 향하는 큰 첫걸음을 시작하는 것으로 금융환경의 변화가 도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시장은 테이퍼링 자체에는 주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보다는 '일시적'이라 주장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여전히 같은지 여부와 기준금리 인상 기조의 변화에 주목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일시적' 인플레이션의 근거로 제시한 5개의 지표들이 대부분 상당한 상승압력을 보여주고 있어 연준의 입장이 변화했는지 여부에 따라 정책의 방향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한편 전일 발표된 IBD/TIPP 경제낙관지수는 43.9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성장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IBD/TIPP 경제낙관지수는 향후 6개월의 경제전망부터 개인 재정, 정부의 경제 정책 신뢰도를 종합해 상대적인 경제 상황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통 소비자신뢰지수의 선행지표로 인식된다. 오늘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와 함께 미 최대 페이롤 기업인 ADP가 발표하는 비농업 고용 현황 보고서에도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ADP의 고용 현황 보고서는 금요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 고용 보고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스 정 2021.11.03 04:40 PDT
최근 미국에서는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시티는 서로 연결된 데이터를 생성, 공유하면서 도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교통, 환경, 주거 등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도시별로 민관이 협력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 프로젝트 다양한 카테고리를 추진되고 있다. 주차 앱을 사용한 스마트 주차, 스마트 수질 관리, 공공 와이파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은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업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민들은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기관은 모인 정보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시민과 정부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데이터가 구축되기 때문에 다양한 부문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해이든 AI(Hayden AI)'는 전체 도시 환경을 지도화하고, 현실 세계를 디지털화 한 복제 가상공간을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시 정부 관계자들이 도시에 직면한 문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해이든 AI(Hayden AI)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정보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에게는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교통 흐름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대중교통 운행을 원활하게 돕는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김주예 2021.11.02 09:0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