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상사가 돼라' 미국 중소기업 창업 열풍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시기 미국 소기업 창업이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미국 중소기업청이 지난 4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설립된 중소기업은 약 1700만곳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중소기업 창업이 많았던 연도 1~3위가 바이든 정부 임기 내 연도였죠. 경제 대공황 이후 수십 년 동안 소규모 사업체의 수는 정체 상태였습니다. 큰 모멘텀은 코로나19 팬데믹이었습니다. 톰 설리번 미국상공회의소 소규모사업체 정책 담당 부사장은 셔우드에 “팬데믹 시작 후 4개월 만에 중소기업 수가 급증했고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부양 자금 때문만은 아닙니다. 멜리사 펌프레이 NYC 경제 개발 공사의 경제 연구 및 정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중소기업 급증은 아이오와에서 뉴욕시까지 전국적으로 여전히 일어나고 있으며 부문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 설립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죠. 뉴욕시 EDC 5월 보고서 기준 뉴욕시 소재 중소기업은 18만3000여곳으로, 이중 31은 지난 2년 새 설립됐습니다. 이때 신규사업의 4분의 1은 개인사업체였죠. 설리번 부사장에 따르면 미국 소기업의 80% 이상이 직원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