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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이자 소설 ‘런 로즈, 런(Run, Rose, Run,)’을 집필한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메타버스(Metaverse)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세계에 들어왔다. ‘런 로즈 런’은 같은 이름의 파튼이 작사 작곡한 음반이기도 하다. 베스트 셀러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James Patterson)과 공동 집필한 '런, 로즈, 런'은 미국 테네시 내슈빌(Nashvile)을 배경으로, 한 여성 뮤지션이 자신의 꿈을 좇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Hajin Han 2022.03.09 11:10 PDT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말 발간한 ‘2022년 웹3.0과 암호화폐 경제에 대한 예측 10가지(10 Predictions for Web3 and the Cryptoeconomy for 2022)’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웹2 기업인 페이스북이 2021년 말에 회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메타버스 산업 진출을 선언했는데, 이런 움직임이 ‘웹3(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웹)’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내정된 앤드루 보즈워스(Andrew Bosworth)는 메타가 블록체인 기술과의 ‘딥 호환성(deep compatibility)’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검증된 자산인 NFT(대체불가토큰)와 협력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과 DAO(탈중앙화자율조직) 등 투자 가능한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기업보다 먼저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현지 2022.03.07 14:09 PDT
'Z세대 미의 기준이 반영된 캐릭터' 시작은 캐릭터 만들기다. 제페토는 실제 얼굴을 촬영해 나와 닮은 캐릭터를 만드는 세미 리얼리스틱 아바타(Semi-realistic avatar) 기술을 사용했다. 실물을 인공지능을 통해 실시간 렌더링하고 표정과 입의 모양을 자동 생성한다. 맨 얼굴에 안경을 쓰고 촬영을 하니 맘에 들지 않는 결과물이 나왔다. 결국 샘플 아바타 중 나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한 캐릭터를 선택하고, 현실 속 나를 반영해 꾸몄다. 사실 비슷한 거라곤 안경과 올림 머리 뿐이다. 제페토 세상 속 사람들은 다들 한결 같이 백지장처럼 희고 작은 얼굴에 소위 '퇴폐미' 넘치는 화장을 하고 있었다. 타투와 피어싱, 홍대에서 볼법한 패션들. '스우파(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영향인지 힙한 댄서 스타일링도 많이 보였다. 몸 사이즈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데 대부분이 9등신였다. Z세대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을 엿볼 수 있었다. 나도 나름 예쁘고 이상적인 부캐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5등신에 안경을 쓴 난 그들과는 다른 종(種) 같았다. '점프만 하고 나왔다.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처음에 적응할 수가 없었다.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부터 어려웠다. 사람들은 점프를 하고 다니고, 채팅창은 빠르게 올라갔다. 왜 뛰는지, 무슨 대화를 하는 건지 감을 잡을 수 없으니 끼어들 틈도 없었다. '친구 만들기' 방에 들어가서도 혼자 헤매다 결국 나왔다. 가상 현실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건 한순간이었다. 그러다 어느 자정 쯤 '노래방, 마이크 키고 노래 부르세요' 방에 들어갔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고 밤 하늘이 별빛과 오로라로 가득 찬 이 곳은 꽤 낭만적이었다. 그 안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다 순서가 되면 마이크를 키고 노래를 불렀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대부분이 10대 친구들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이브의 일레븐, 아이유 노래를 부르며 누군가는 춤을 추고 기타를 치며 놀았다. 노래의 힘이었을까? 진짜 캠핑장에 와서 사람들과 두루두루 모여 앉아 즐거운 밤을 보내는 것만 같았다. 풀밭에 드러눕자, 누군가 내 옆에 와서 함께 누웠다. 아무말 없이 우린 그렇게 친구가 됐다. 대화를 하지 않아도, 내 옆에서 같은 동작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유대감을 느꼈다. 서로를 팔로우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노래는 새벽 3시까지 계속 됐고 난 모르는 이의 흥얼거림에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그렇게 제페토를 천천히 알아가기 시작했다.
Juna Moon 2022.02.14 21:31 PDT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메타버스'요새 참 많이 듣는 단어입니다. 메타버스의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유저들이 모여드는 메타버스의 대명사, 제페토에서 일주일간 살아봤습니다. '밀키(Miilky)'라는 호기심 가득한 Z세대 인턴 기자로 부캐를 만들었습니다.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요. 키는 조작하기 어렵고, 사람들은 점프를 하고 다니고, 채팅창은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왜 뛰는지, 무슨 대화를 하는 건지 감을 잡을 수 없으니 끼어들 틈도 없었습니다. '친구 만들기' 방에 들어가서도 혼자 헤매다 결국 나왔습니다. 가상 현실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건 한순간이었습니다.그러다 어느 자정 쯤 '노래방, 마이크 키고 노래 부르세요' 방에 들어갔습니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고 밤 하늘이 별빛과 오로라로 가득 찬 이 곳은 꽤 낭만적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다 순서가 되면 마이크를 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대부분이 10대 친구들이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이브의 일레븐, 아이유 노래를 부르며 누군가는 춤을 추고 기타를 치며 놀았습니다. 노래의 힘이었을까요? 진짜 캠핑장에 와서 사람들과 두루두루 모여 앉아 즐거운 밤을 보내는 것만 같았습니다.제가 풀밭에 드러눕자, 누군가 제 옆에 와서 함께 누웠습니다. 아무말 없이 저흰 그렇게 친구가 됐습니다. 대화를 하지 않아도, 제 옆에서 같은 동작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서로를 팔로우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노래는 새벽 3시까지 계속 됐고 모르는 이의 흥얼거림에 제 어깨는 들썩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페토를 천천히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Juna Moon 2022.02.11 22:46 PDT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게임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특히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도 검토되고 메타버스 붐으로 인해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것. 특히 '메타버스'의 핵심 공간이 게임으로 꼽히면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엔비디아 등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때문에 각 기업들은 미래 메타버스를 지배할 게임을 찾거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이크투가 징가를,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리자드를, 소니는 번지를 인수하는 ‘빅딜'이 이어진 것도 이 같은 배경이다. 여기에 온라인 부동산 게임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아바타 채팅 VR챗(VRChat),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한 렉룸(RecRoom) 등 스타트업도 주목받고 있다. 호주 스타트업 알타(ALTA)의 ‘어 타운쉽 테일(A Township Tale)’도 떠올랐다. 알타는 게임쇼 팍스 오스트레일리아(PAX Austrailia)에서 인디게임 상을 받았다.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탈이 알타에 투자하며 이들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김영아 2022.02.08 17:14 PDT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 1월 18일(현지시각) 밝힌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미국 비디오게임 업체)’ 인수 이유다. 인수가 687억달러(약 82조원)로 IT M&A(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번 거래(deal)의 배경으로 메타버스를 지목했다.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메타버스 산업의 패권을 둘러싼 기술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명까지 변경한 ‘메타(Meta, 구 페이스북)’, 미국 시가총액 1위 빅테크 애플, 역대 최대 M&A로 이빨을 드러낸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이고 반도체 업계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인텔·퀄컴, 컨텐츠 저작도구 업체, 블록체인 스타트업까지 쟁쟁한 기업들이 일제히 메타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메타버스를 단순한 유행어(Buzzword) 혹은 거품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기술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일시적 유행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메타버스라는 단어 자체가 힘을 잃거나 대체될 순 있지만, 기저에 흐르는 관련 기술·산업적 흐름을 돌이킬 수는 없을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미래의 메타버스 세상은 누가 지배하게 될까. 혈투가 벌어지고 있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경쟁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박원익 2022.02.03 10:23 PDT
배우 톰 홀랜드는 CES2022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서 “컴퓨터 그래픽 중심의 스파이더맨과 달리 모든 연기를 직접 해야 했지만, 즐거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언차티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경과 촬영 일화를 설명한 것이다. 영화 언차티드의 원작은 동명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용 게임이다.영화 스파이더맨 흥행으로 큰 인기를 얻은 그가 등장하자 단숨에 현장 취재진의 이목이 무대로 쏠렸다.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바쁘게 터졌고, 자연스럽게 그는 소니 게임과 영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박원익 2022.01.20 19:04 PDT
“5초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입에 대고 바람을 불기만 하면 됩니다.”“이 키트 받아가세요. 코로나19 자가 진단 두 번 가능합니다.”지난 1월 5~7일(현지시각) 열린 세계 최대 IT쇼 ‘CES2022’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는 ‘코로나19(Covid19)’였다. 검사 키트를 개발한 제약회사 애보트(Abbott)가 기조연설을 맡았고, 주요 전시장인 LVCC 노스홀에는 코로나19 관련 서비스·제품이 가득했다. 전시장 안에 PCR 검사소가 마련됐으며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 자가 진단 키트가 배포됐다.이런 풍경은 ‘일상 너머(Beyond the everyday)’라는 행사 주제를 더 와닿게 만들었다. 뉴 노멀(New Normal·새롭게 부상한 표준)이 되어버린 팬데믹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 오미크론 변이 위험 속에서 대면 전시 방식으로 개최된 CES2022는 그 자체로 강력한 의지의 발현이었다.
박원익 2022.01.19 15:26 PDT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게임 회사로 거듭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등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업체인 액티비젼 블리자드(ATVI)를 68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중국의 텐센트 홀딩스(TCEHY)와 소니그룹에 이어 매출 기준 세계 3위의 게임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가는 이번 인수를 메타버스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야망으로 해석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젼 인수는 궁극적으로 메타버스로의 전환을 위한 첫 번째 수익창출 동력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스튜디오 인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더 엘더 스크롤(The Elder Scrolls)'과 '둠(Doom)'의 제작자인 베데스다(Bethesda)의 모기업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를 75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 메타버스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모장(Mojang)을 인수하는 데 25억달러를 지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이 단일 중앙화된 플랫폼이 아닌 더 방대한 에코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나델라 CEO의 말대로 메타버스의 탈중앙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된다. 하지만 최근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것은 메가캡으로 알려진 빅테크 혹은 인수합병을 통한 자본의 통합이다. 과연 이들의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
크리스 정 2022.01.18 15:56 PDT
12월 21일 뉴욕 맨해튼. 어둠이 깔린 시각 유니온 스퀘어 인근 한 펍(Pub)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인종, 성별, 나이는 다양하지만, 모두 ‘NFT NYC 해피 아워(Happy Hour)’에 참여하려고 모인 이들이다. 목적은 하나. NFT(대체불가토큰), 암호화폐, 블록체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편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나누는 이야기일지라도 얻는 정보가 적지 않다. 간혹 뜻이 잘 맞는 동료를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가 탄생하기도 한다. 최근 뉴욕에서는 이런 형태의 밋업(meetup), 이벤트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추세다. 입문자를 위한 교육 성격의 밋업부터, 매주 화요일 예술가·투자자들이 모여 NFT 트렌드를 논의하는 모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지난 11월 2~4일 열린 NFT 컨퍼런스 ‘NFT.NYC’는 이런 트렌드를 대표하는 사건이었다. 최고 1499달러(약 180만원)에 달하는 티켓 가격에도 5000명의 관객, 표를 구하지 못한 3000명의 대기자가 몰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거대한 컨퍼런스 광고가 떴고, “암호화폐는 멋지다(Crypto Is Cool)”라는 헤드라인이 뉴욕타임스 지면을 장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NFT가 뉴욕을 장악했다(NFTs Take Over NYC)”고 보도했다.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인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암호화폐, NFT, 블록체인이 가장 뜨거운 주제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 ‘웹3(Web3)’의 거대한 물결이 시작됐다고 입을 모은다.
박원익 2021.12.29 00:07 PDT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차를 맞았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대면 모임은 여전히 불안하고,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대인관계에 영향을 받는 세상이 이어지고 있다. 3개월? 아니 6개월 후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던 기대감은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때마다 물거품이 됐다. 이제 사람들은 팬데믹 종식을 기대하느니 차라리 다채로운 ‘하이브리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 같다. 이는 개인이나 회사나 마찬가지다. ‘줌(Zoom)' 화상 회의에 지쳐가는 사람들을 위해 구글은 지난 5월 참가자들에게 3차원 화면을 가진 화상 채팅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스타라인(Starline)’을 출범했다. 위워크(WeWork)는 홀로그램 기술 회사인 ‘ARHT 미디어’와 협업해 뉴욕, 로스엔젤레스, 그리고 마이애미의 위워크 빌딩에 ‘홀로프레즌스(HoloPresence)’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 세계 어디서나 게스트와 3D 홀로그램 발표자를 연결하는 양방향 라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한연선 2021.12.13 19:31 PDT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유명인이 옆집에 산다면 어떤 기분일까. 인기 가수가 개인(private) 파티에 초대하고, 콘서트까지 열어 준다면?’막연한 공상처럼 들리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현실을 뛰어넘는 ‘메타버스(metaverse, 초월 세계)’ 플랫폼을 활용하면 된다.미국 유명 래퍼 스눕독(Snoop Dogg)은 12월 1일 블록체인 게임업체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이하 샌드박스)’와 손잡고 게임 내 가상 환경인 ‘스눕독 랜드(Snoop Dogg Land)’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눕독 맨션과 자신을 본뜬 거대한 동상, 공연장, 멋진 클래식카까지 갖춘 가상 공간(Snoopverse)을 만들었으니 놀러 오라는 메시지다.
박원익 2021.12.05 19:4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