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튜더 존스와 번스타인이 암호화폐 강세장을 확신하는 3가지 이유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까? 21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은 6만 9000달러에 도달하며 7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분위기는 낙관적이다. 2024년이 끝나기까지 두 달 남짓 남았지만 크립토 커뮤니티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3월 중순에 7만 4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당시 이를 가능케했던 원동력은 미국 상장 비트코인 ETF로 인한 수요에 대한 기대였다. 이후 비트코인은 8월 한때 4만 9000달러까지 폭락했으나 어느새 7만 달러까지 근접했다. 투자자들은 낙관론에 부풀어 있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올해 사상 최고가를 달성할 확률은 72%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의 강세 전망에는 여러 근거가 있지만 비트코인의 반감기에 대한 기대 역시 그 증 하나다. 실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가 있었던 해의 4분기에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전 반감기였던 2016년과 2020년 4분기 비트코인은 각각 58%와 168%의 상승을 기록했고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중 8년간 4분기 동안 평균 88%가 상승했다. 이러한 역사적 데이터에 근거하면 2024년 4분기에 비트코인이 상승할 확률은 73%로 예상된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