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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함께 일부 기업이 사무실 근무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같이 100% 근무 형태는 아니다. 원격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사무실로 돌아오는 직원의 건강과 업무 생산성을 위해 기업이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을 정리했다. 건강관리와 원격 협업, HR 도구, 모바일 사이버 보안,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에 투자가 필요하다. CB인사이트는 기업은 직원이 사무실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김인순 2021.04.01 18:15 PDT
세일즈포스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58억2000만달러를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냈다. 코로나 팬데믹에 회사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짐 크레이머가 진행하는 CNBC <매드머니>에 출연, 지난해 성장은 ‘고객 성공’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성장 메트릭인데, 팬데믹에 큰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높은 빌딩인 ‘세일즈포스 타워’에서 직원들이 근무하지 않음을 밝히면서 앞으로 업무 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박윤미 2021.03.06 10:35 PDT
샌프란시스코 SaaS 기업 세일즈포스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업무형태를 정의했다.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 팬데믹이 완화되더라도 직원은 ‘유연(Flex), 완전 원격(Fully Remote), 오피스 상주(Office-based)’ 등 3가지로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은 지난해부터 올해 여름까지 원격 근무로 전환을 발표했다. 트위터는 영원히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도 원격 근무를 운영하는 기업 중 하나다.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무실로 완전한 컴백이 가능할지에 대한 논의가 많다. 세일즈포스는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3가지 업무 형태를 조합하는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세일즈포스를 시작으로 다른 빅테크 기업도 포스트 팬데믹 이후 사무실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순 2021.02.09 23:55 PDT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히 회사와 주주 이익이 아닌 세계 문제를 푸는 데 집중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나온 경영자들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구현(Implementing Stakeholder Capitalism)’ 세션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 CEO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란 주주 이익만 중시하는 주주 자본주의의 대립 개념이다. 기업 이익과 주주 가치만을 추구한 주주 자본주의는 기업이 단기 이익에 급급하게 만들었다.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 환경 문제를 불러왔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주주뿐만 아니라 소비자, 근로자, 지역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려한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오늘날의 비즈니스는 세계 상태를 개선한다”면서 에델만 신뢰지수를 인용해 “기업이 정부보다 대중에게 더 신뢰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데믹 시기 동안 세계에 있는 CEO가 영웅이었다. 그들은 재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기업의 자원, 직원, 공장을 기반으로 이익만이 아닌 세상을 구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코로나19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개인보호장비(PPE)를 만들고 접촉 추적시스템을 구현했다. 백신 개발에서 정신 건강 시스템 구축, 금융 시스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CEO들이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CEO들은 주주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해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데 노력한다. 베니오프 CEO는 “올해 그런 증거를 살펴보는 중요한 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 2021.01.30 10:21 PDT
회사 개요공(Gong)은 영업 사원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AI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이다. AI를 이용하여 영업 사원들의 음성 데이터(전화, 컨퍼런스 콜 등) 녹음하고 스크립트화, 분석하여 이 데이터를 영업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활용한다.공은 창업 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올 8월 2억달러 투자를 포함, 6번의 펀딩을 걸쳐 총 3억 3300만달러를 확보, 기업 가치 22억의 유니콘이 되었다.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CRM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소속의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등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VC)을 포함한 11개 기업들이 공에 투자했다. SaaS 스타트업 베이요(Vayo), 딥데이터 영업 자동화 플랫폼 온디고(ONDiGO)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기도 했다.
김영아 2020.12.11 13:19 PDT
SaaS:세일즈포스(NYSE: CRM): 아큐멘솔루션(Acumen Solutions) 인수소스그래프(Sourcegraph): 유니버설 코드 검색 회사. 시리즈C 5000만달러 유치Cloud:샵웨어(Shop-Ware): 개인 자동차 수리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매장 관리 플랫폼. 시리즈A 1500만달러 투자 유치네트워크:스플렁크(Splunk):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전문 스타트업 플로우밀(Flowmill) 인수에듀테크:유데미(Udemy): 전 세계 온라인 학습 및 강의 시장. 시리즈 F 5000만달러 펀딩eCommerce:페덱스(FedEx): 샵 러너 인수마케팅/세일즈 솔루션:얼라이언스 데이터 시스템즈(NYSE: ADS): 데이터 중심 마케팅, 로열티 및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디지털 결제 회사 론(Lon Inc.) 인수 완료우주항공:파이어호크 에어로스페이스(Firehawk Aerospace): 로켓 추진 스타트업. 시드 단계 200만달러 투자 유치HR/AI 인력관리:올리브(Olive): 의료관련 AI 워크플레이스 플랫폼. 2억2550만달러 투자 유치, 15억달러 기업가치 달성물류/배송 :플락플레이트(Flock Freight): 기업용 공유 트럭 적재 배송 솔루션. 시리즈C 1억1350만달러 투자 유치쉽몽크(Shipmonk): API기반 전자상거래 물류 관리 및 배송 최적화 솔루션 업체. 그로스 이퀴티 펀딩(Growth equity funding)으로 2억9000만달러 확보미디어/엔터테인먼트:푸보TV(NYSE: FUBO): 스포츠 최초 라이브 TV 스트리밍 플랫폼. 발토 스포츠(Balto Sports) 인수Mobility:라이드셀(Ridecell): 차량 공유, 승차 공유, 자율적 비행대 관리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 제공업체. 시리즈C 4500만달러 투자유치Beauty:슈퍼그레이트(Supergreat): 커뮤니티 기반 뷰티 매니아들의 제품 리뷰, 쇼핑, 팁 공유 앱. 시리즈A 650만달러 투자유치Health:에버리웰(Everlywell): 디지털 건강회사. 시리즈D 1억7500만달러 투자 유치버타 헬스(Virta Health): 제2형 당뇨병 치료관리 회사. 시리즈D 6500만달러 유치세그메드(Segmed): 의료 데이터를 익명화시켜 공유, 분석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시드투자로 200만달러 자금 유치Fintech:어마운트(Amount): 금융 기업용 모바일 기술 솔루션. 시리즈C 8100만달러 투자 유치스텝(Step): 10대 및 가족을 위한 금융앱. 시리즈B 5000만달러 투자 유치
한연선 2020.12.08 14:15 PDT
#1. 이 Deal 은 어떠한 배경에서 일어나게 되었는가지난 12월 1일,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은 업무용 협업 도구 제공 기업인 슬랙을 총액 27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Covid-19의 대유행 이후 소프트웨어 공룡들 간 차츰 번져 가던 온라인 협업 도구 확보 전쟁에 세일즈포스닷컴도 공개적으로 참전하게 된 것이다.이미 어도비(Adobe)의 경우 11월 초 마케팅용 협업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워크프론트(Workfront)를 약 15억 달러 규모에 인수했으며, API 전문 기업 트윌리오(Twilio)는 지난 2018년 이메일 서비스 전문 기업 센드그리드(Sendgrid)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데이터 인프라 전문 기업인 세그먼트(Segment)의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위처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공룡들이 대거 온라인 협업 도구를 자사의 코어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 이유는 2010년대 후반 이후로 지속돼 온 산업 현장에서의 협업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의 이슈가 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그 수요 측면에서 급성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힝고 2020.12.06 18:1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