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의 바다는 잊어라... 커뮤니티 허브되는 ‘오피스’
샌프란시스코 SaaS 기업 세일즈포스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업무형태를 정의했다.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 팬데믹이 완화되더라도 직원은 ‘유연(Flex), 완전 원격(Fully Remote), 오피스 상주(Office-based)’ 등 3가지로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은 지난해부터 올해 여름까지 원격 근무로 전환을 발표했다. 트위터는 영원히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도 원격 근무를 운영하는 기업 중 하나다.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무실로 완전한 컴백이 가능할지에 대한 논의가 많다. 세일즈포스는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3가지 업무 형태를 조합하는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세일즈포스를 시작으로 다른 빅테크 기업도 포스트 팬데믹 이후 사무실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