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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전략가, 투자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모았습니다.
더밀크가 엄선한 상장/비상장 기업 스토리, 데이터를 담은 분석 기사와 리포트가 현명한 투자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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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에 있어 성장주와 가치주를 균형있게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성장주란 말 그대로 성장률이 높은 회사다. 가치주는 성장주처럼 급상승 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주식이다. 가치주는 두자리수 성장을 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처럼 계속 성과를 보이는 주식이다.포트폴리오에 가치주와 성장주를 균형있게 분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성장주는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s Ratio)이 높다. P/E는 기업이 만들어 내는 이익 대비 기업의 주가가 얼마의 비율인지를 말한다. 가치주는 평균 내외의 P/E를 보인다. 성장주에 포함되는 기업은 대부분 수익을 재투자해야해 배당금을 안 준다. 가치주는 배당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꼭 배당금을 준다고 해서 가치주는 아니다.성장주는 대부분 배당금을 주지 않기 때문에 팔아서 이익을 실현하기 전까지 이익을 낼 수 없다. 성장주를 보유하면 언제, 어떤 목적 때문에 팔 것인지 명확히 해두는게 좋다. 만약 A 성장주를 20년 보유한 후 은퇴자금으로 쓰려한다는 목적을 세우면 그에 맞춰 팔고 나오면 된다.
김인순 2020.11.21 23:21 PDT
기업 개요에어비앤비는 남는 숙소, 공간을 다른 사람에게 손쉽게 임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조 게비아(Joe Gebbia), 네이선 벨레차르지크(Nathan Blecharczyk) 세 사람이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했다.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최초의 숙소는 샌프란시스코 라우시 거리에 있는 브라이언과 조의 아파트였다.올해 9월 30일 기준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에어비앤비 숙소는 560만곳에 달한다. 전 세계 220개 이상 국가와 10만개 이상 도시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9월 30일 기준 게스트(이용객) 누적 체크인 수는 8억건 이상이며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호스트는 400만명이 넘는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벌어들인 소득은 1100억달러(약 121조3850억원), 호스트 한 명당 벌어들인 평균 연소득은 7900달러에 달한다.
박원익 2020.11.18 22:16 PDT
세계 최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와 미국판 `배달의 민족` 도어대시, 최저가 주식거래앱 로빈후드까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핫'한 기업들이 줄줄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코로나19의 수혜를 본 이들 기업들은 성장주에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 백신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연말연시로 IPO 시점을 잡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들의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하면서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초 급락장이 나타난다면 이들 기업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에어비앤비·도어대시 등 10여개 기업 기업공개 예고에어비앤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준비서류(S-1)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상장을 준비하던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타격을 입으면서 일정을 미뤄왔다.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과 자금유치 등을 통해 3분기 흑자로 전환하면서 연내 상장을 결정한 것. 회사측은 "나스닥에 종목명 'ABNB'로 상장 예정이며 우선 1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비앤비의 기업가치는 180억달러로 추산되며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이라 2020.11.18 22:12 PDT
코로나19가 휩쓴 올해 실리콘밸리 VC(벤처캐피털)들은 어떤 섹터(sector, 산업군)에 주목했을까?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15기 데모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VC 투자 트렌드 전망’ 세션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투자 대상 기업의 설립자와 직접 대면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 미팅, 평판 조회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회로 바꾸고 있는 3대 섹터로 헬스케어, 소셜네트워킹(SNS), 핀테크(FinTech)를 꼽았다.
박원익 2020.11.17 23:39 PDT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달 미국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에 입성한다는 소식에 17일(현지시간) 급등했다. S&P글로벌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테슬라를 S&P500 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편입은 오는 12월21일 이뤄지며 한번에 할지 두번에 나눠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에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한 테슬라는 17일 역시 장 초반부터 10% 이상 오르다 8.2% 상승 마감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 중이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3900억달러로 단숨에 S&P500 상장기업 10위권 이내로 진입한다. 이미 지난 9월 S&P500지수 편입 조건인 ▲4분기 연속 흑자 ▲미국에 본사를 둔 회사 ▲시가총액 82억달러(9조8000억원) 이상 등을 모두 충족했지만 당시 편입에 실패하면서 하루만에 주가가 20%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S&P500 편입이 호재인 이유는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들이 반드시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크레딧스위스는 패시브 펀드가 약 9500만 주, 액티브 펀드가 1억 2500만 주를 매수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개럿 넬슨 리서치업체 CFRA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편입은 S&P500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거래 중 하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일각에서는 이미 상당수의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실제 주가 상승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데이비드 트레이너 투자리서치업체 뉴컨스트럭츠 최고경영자(CEO)는 "S&P는 테슬라를 포함함으로써 큰 실수를 저지렀고 지수에 하방 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테슬라의 S&P 500 추가는 많은 대형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매하고 이익을 챙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이라 2020.11.17 22:06 PDT
케빈 하츠(Kevin Hartz)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설립자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스팩에 대한 VC(벤처캐피털) 펀드의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벤트브라이트(티커: EB)는 지난 2018년 9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세계 최대 이벤트 중개 플랫폼이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페이팔,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초기 투자자이기도 한 케빈 하츠는 지난 8월 스팩(티커: AONE)을 설립, 2억달러(약 2200억원)를 모금했다.그는 이날 실리콘밸리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개최한 ‘2020 SPAC 컨퍼런스’에 참석해 스팩의 장점을 설파했다. ‘백지수표’ 회사를 만들어 증시에 우선 상장한 후 합병 기업을 찾는 스팩의 방식이 전통적인 벤처투자 방식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이다.실제로 링크트인(Linkedin·비즈니스 중심 소셜미디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창업자이자 벤처투자사 그레이록파트너스(Greylock Partners)의 파트너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이 9월 스팩을 설립했고,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애크먼 (Bill Ackman)은 올해 7월 스팩을 설립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억달러(약 4조4300억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회사 개요스케일(Scale AI)은 지난 11월 7일(현지 시간) 사모투자 기업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로부터 투자를 제안받아 펀딩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디인포메이션 보도). 투자가 마무리 되면 사후 평가액(Post money Valuation)은 32억달러에 이른다. 이전 라운드 가치보다 3배로 뛰었다. 투자가 완료되기 전에 언론에 보도된 것도 이례적이다. 스케일 AI는 리프트, 도요타, 도어대쉬 등 기업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훈련시켜 사물을 인식하고 서면 문서를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타트업이다. 4년 전 19세 였던 알렉산드르 왕(Alexandr Wang)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을 중퇴하고 루시 궈(Lucy Guo)와 함께 창업했다. 창업 4년째지만 연간 약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로 컸다. 이는 2019년 약 4000만 달러, 재작년의 400만달러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것이다.이 회사는 지난 9월 미 국방부(U.S. Department of Defense)와 AI와 머신러닝을 위한 '고품질 주석 데이터셋(annotated datasets)에 대한 실험, 개발 및 반복' 사업을 9100만 달러 규모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실이 대규모 펀딩에 영향을 미쳤다. 스케일AI의 펀딩 소식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톱 VC는 대규모 펀딩을 멈추지 않았으며 ‘된다 싶은’ 기술 스타트업은 창업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규모와 빠른 속도로 펀딩이 완료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팔란티어 상장 이후 ‘넥스트 IPO’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지금 상장된 회사들은 2010년대 초반 회사를 설립, 10년여년 간 성장해 상장에 성공한 회사들이다. 이제는 다음 세대를 찾아야 한다. 스케일AI는 유력 후보가 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알렉산드르 왕은 19세에 MIT를 중퇴하고 창업했으며 Y콤비네이터를 졸업하는 등 ‘차세대 스타 기업’이 될만한 스토리도 있다.
한연선 2020.11.15 02:13 PDT
트윌리오의 세그먼트 M&A트윌리오(Twilio, 티커 TWLO)는 고객 데이터 관리 기업 세그먼트(Segment)를 32억달러(약 3조 5680억원)에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트윌리오는 통신 커뮤니케이션(음성, 문자, 영상 등) 도구를 개발자툴(API) 형태로 지원하는 API 전문 회사다. 세그먼트는 특정 앱에서 다른 앱으로 이용자 정보를 이동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API로 제공한다. 앱 회사들이 이용자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하려 할때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트윌리오는 서비스 분류(세그먼트)의 API를 이용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확보, 고객 세분화 및 맞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트윌리오 제프 로슨(Jeff Lawson) 최고경영자(CEO)는 “세그먼트 인수로 트윌리오 고객 인게이지 플랫폼(Customer Engagement Platform)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 두 요소는 성공적인 디지털 경험 구축의 핵심 요소다” 라고 의미부여했다.트윌리오의 주가는 지난 10월, 전체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였지만 한달간 13%나 올랐다.
4분기 기업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오는 4분기 S&P 500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수정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이 분기 첫 달에 실적 추정치를 높인 건 이례적인 일이다.12일 금융정보제공업체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4분기 S&P 500 기업들의 EPS(주당순이익) 평균 추정치가 1.8% 상향조정됐다. 팩트셋은 S&P 지수에 포함되는 모든 회사의 EPS 추정치 중간값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EPS 추정치(bottom-up EPS estimate)를 산출하는데, 10월 한 달 동안 이 값이 36.08달러에서 36.72달러로 올라간 것이다.
박원익 2020.11.12 01:19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