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머신러닝 확산의 최대 수혜주 : 스노우 플레이크
마감시황[4:01pm ET]뉴욕증시는 8주간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달러가 하락 전환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유가의 급등에 수혜를 받은 에너지가 시장을 견인했다. 최근 어려움을 겪었던 기술주는 일부 기반을 되찾으며 회복 안정세를 보였다. (다우 +0.22%, S&P500 +0.14%, 나스닥 +0.09%)인공지능 최대 수혜주는 스노우 플레이크[3:33pm ET]월가 투자은행 DA 데이비슨이 소프트웨어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를 인공지능 세계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꼽았다.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목요일(7일, 현지시각) 고객에게 보내는 투자노트를 통해 "동종 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 업체로 좋은 포지셔닝을 점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요일 종가보다 약 25%의 상승여력이 있는 주당 2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루리아에 따르면 스노우 플레이크는 인공지능의 확산에 따른 머신러닝으로의 확장에 강력한 수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리아는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둘러싼 활동이 2024년 3분기에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루리아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신 인수와 인공지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 다음 회계연도 출시되면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인공지능 수요 증가의 수요 증가를 활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지닌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기술주에서 11주 만에 자금 유출[2:32pm ET]애틀란타 연은이 추적하는 3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5.6%까지 집계됐다.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긴축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시그널이 강하게 나타났다.BofA에 따르면 지난 주 기술주에서 11주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현금성 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로는 9주 만에 가장 큰 자금인 684억 달러가 유입됐다.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며 물가연동채(TIPS)로는 6주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