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헤이스팅스-넷플릭스 2.0은 일단 합격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1위 넷플릭스(Netflix)가 2023년 1월부터 ‘규모’가 아닌 ‘수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내놓은 광고 기반 저가 상품에 전력을 다하는 반면, 비밀번호 공유 시 추가 비용을 징수하는 정책도 시행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광고 기반 저가 상품은 올 초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비밀번호 공유 제한은 수익 극대화를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 창업주 리드 헤이스팅스의 퇴임 후 새로운 회사를 선언한 넷플릭스의 변신은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