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약화, 관세 충격, AI 지연의 3대 리스크에 시달리는 애플
애플(AAPL)이 3월 마감된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월가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으나, 주요 성장 지역인 중국 시장 매출 부진과 관세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최대 4% 하락했다.애플은 2분기에 주당 1.6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LSEG 예상치인 1.63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954억 달러로, 월가 예상인 946억 달러를 넘어섰다. 애플의 순이익은 247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6억 4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