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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전략가, 투자자를 위한 필수 정보를 모았습니다.
더밀크가 엄선한 상장/비상장 기업 스토리, 데이터를 담은 분석 기사와 리포트가 현명한 투자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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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2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 +1.79%, 나스닥 +1.62%, S&P500 +1.86%, 러셀2000 +2.51%)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와의 청문회를 통해 "고용시장이 극도로 타이트할 정도로 완전고용에 근접해 있다."며 견고한 고용을 근거로 연준이 점진적이며 예상 가능한 금리인상과 긴축 정책을 펼 것임을 강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에는 매우 비둘기파적으로 인식됐다. 특히 그가 "3월 25bp 수준의 금리인상을 지지하고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하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정책 기조 역시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품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15달러를 넘어섰다. 상품 가격 역시 블룸버그 원자재 가격 지수가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비용 상승 압력이 극도로 강해지면서 반대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는 커졌다. 상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 결합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 투자은행인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에너지의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분명하다. 중앙은행들은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이는 성장에 좋지 않다."며 스태그플레이션이 2023년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러시아 자산시장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경제와 고립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런던증권거래소(LSE)는 러시아와 연계된 50개 이상의 기업에 대한 거래를 중단했고 인덱스지수인 MSCI는 FTSE러셀 지수에서 다음주부터 러시아 주식을 제외할 것이라 발표했다. WSJ에 따르면 S&P다우존스지수 역시 비슷한 조치를 고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청문회 이틀째 발언을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미국 기업의 경제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스 정 2022.03.03 05:31 PDT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수요일(2일, 현지시각)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를 통해 올해 통화정책의 큰 그림을 제시했다. 이변은 없었다. 파월 의장은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을 지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인정했지만 여전히 올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통한 긴축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거나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 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면 50bp이상의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실제로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50bp 이상의 금리인상에 대해 공개적으로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시장이 주목했던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정책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했다. 파월 의장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인정하지만 여전히 정책을 정상화해야 할 필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에 대해서는 정확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대차대조표를 정상 수준으로 돌리는데 약 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이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 발언했다.
크리스 정 2022.03.02 15:22 PDT
전일(1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격화되면서 원자재 가격의 급등을 초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 -1.76%, 나스닥 -1.59%, S&P500 -1.55%, 러셀2000 -1.93%)러시아가 대규모 공습과 함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가속화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의 대립은 깊어졌다. 강력한 대러시아 제재로 밀을 포함한 곡물과 국제유가의 초강세가 나타나며 경제둔화 우려는 커졌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고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두배로 폭등했다. 비용 상승 압력이 경제성장을 짖누를 것이란 우려는 국채금리의 하락세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제성장 둔화, 그리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촉발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준의 정책기조가 인플레이션과 성장둔화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보이는만큼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불틱의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책임자인 캐트린 루니 베라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계속 억제해야 할 것."이라며 "우린 스태그플레이션이 올해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 전망했고 이는 현실이 될 것이다."라며 연준의 정책목표가 경기부양이 아닌 물가안정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제재로 국제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러시아를 포함한 석유수출국기구와 그 동맹들의 모임인 OPEC+가 수요일(2일, 현지시각) 정기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고 유가 역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지만 OPEC+는 이번에도 하루 40만배럴의 증산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함께 미 최대 페이롤 기업인 ADP의 민간 고용 보고서에도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CME그룹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1.75%까지 올릴 것으로 보는 전망은 일주일 전의 54%에서 6%로 크게 하락했다. 고용보고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 데이터로 인식된다.
크리스 정 2022.03.02 04:29 PDT
전일(28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전쟁 이후 첫번째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표급 회담'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가운데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0.49%, S&P500 -0.24%, 나스닥 +0.41%, 러셀2000 +0.35%)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에너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는 유가를 끌어올렸고 에너지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에너지 섹터는 2.57%의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 러시아 제재가 초래할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증가했지만 연준의 긴축기조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저금리에 수혜를 받는 나스닥의 강세를 견인했다. 국제유가의 표준으로 인식되는 브렌트유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WSJ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은 이르면 화요일(1일, 현지시각) 유가 급등세를 막기위한 전략 비축유 방출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시작된 휴전 협상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모스크바는 협상 직후 공격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는 밤새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공습을 확대했고 대규모 지상군이 수도 키예프를 향해 진군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러시아는 미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로 인해 흔들렸다. 러시아 루블화는 폭락했고 러시아 당국은 매도세를 우려해 증권 거래소를 이틀간 임시 폐쇄했다. 러시아 내부에서는 시민들이 통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세와 불확실성에 예금을 찾기위해 은행으로 몰리면서 뱅크런 현상이 나타났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자본 통제가 시작되고 러시아 내부에서도 자본 유출을 막기위한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면서 러시아 투자에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평이다.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주식과 채권이 거래가 어려워짐에 따라 주요 글로벌 투자 벤치마크 지수들이 러시아를 제외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오늘 시장은 러시아의 대규모 지상군 진격 소식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준의 정책 스탠스로 포커스가 쏠리고 있다. 수요일(2일, 현지시각) 시작되는 하원 금융 위원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발언할 예정이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는 경기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마킷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크리스 정 2022.03.01 04:39 PDT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시장이 증시와 함께 변동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암호화폐는 투자수단으로서 어떤 자산인지에 대한 뚜렷한 합의가 아직 없어, 가격 전망도 각각 다른 시각에서 분석해왔다. 대표적으로 암호화폐를 두고 금처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헤지(위험회피)하는 안전자산이라는 해석과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이라는 설명이 있다. 이에 이번 조정장을 계기로 향후 암호화폐를 어떤 투자수단으로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Sejin Kim 2022.02.27 07:56 PDT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는 투자 경험과 지식에 상관없이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기는 커녕 두드리기도 겁날 때는 대가들의 투자 전략을 엿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든 투자의 대가가 늘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감을 얻을 수는 있다.더밀크가 선정한 그레이트 인베스터 중에서도 지금처럼 불안한 상황에 가장 '강심장'인 투자자는 짐 시몬스(Jim Simons)일 것이다. 수학과 통계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정량적 투자법, '퀀트(quant)' 투자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퀀트 투자는 거시 경제 상황, 산업 및 기업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하는 정성적인 투자법과 달리 과거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특정 규칙(숫자)에만 입각해 투자한다.짐 시몬스가 운용하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Renaissance Technologies, 이하 르네상스)가 최근 2021년 3분기 13F를 발표했다. 13F는 미국의 대형 투자자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마다 발표하는 투자 내역 변동 보고서다.
김영아 2022.02.27 01:34 PDT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티커: MRNA)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추정치를 능가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매출이 증가했다.모더나는 24일 2021년 4분기 매출이 72억1100만달러(약 8조68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5억7100만달러, 약 6800억원) 대비 13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월가 추정치(67억9000만달러, 약 8조1800억원)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 역시 11.2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9.90달러)를 넘었다.호실적에 모더나 주가는 전일 대비 15.1% 오른 156.23달러에 마감했다. 3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모더나 코로나 백신(상품명: Spikevax)은 현재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아 수억 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2021년 8억700만 도즈(1회 접종분)를 배포했고, 25%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코로나 백신 외) 현재 44개 의약품을 개발 중”이라며 “업계 최고의 mRNA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을 계속 확장, 발전시키고 있다. 2022년 말에는 희귀 유전 질환 및 종양학 분야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원익 2022.02.24 13:25 PDT
러시아 의회가 22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군의 해외파병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사실상 푸틴 대통령에게 해외에서의 무력사용을 승인한 것으로 우크라이나에 무력 개입할 것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독립국으로 인정하면서 평화유지군을 빌미로 무력 개입을 공식화했다. 미 증시는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드러내며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월가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여전히 대화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한 가운데 러시아가 이미 선을 넘었다는 의견도 있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클라우스 비스테센(Claus Vistesen)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인정하고 무력 개입을 선포한 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지도자들에게 레드라인을 명백히 넘은 것."이라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아직 우크라이나를 침범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는 이미 시작됐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선인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의 승인절차를 중단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시 미국과 독일이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의 영구 폐쇄를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규모는 9조 1000억루블(약 138조 4100억원)에 달해 러시아 정부예산의 36%를 차지한다. 러시아 경제에는 치명적인 셈이다. 물론 대러시아 제재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이지는 않다. 그렇지 않아도 수급 불균형에 시달리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가격은 급등이 불가피해지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개입은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절대악인 셈이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싣는 이유다.
크리스 정 2022.02.22 21:41 PDT
오미크론 변종 확산은 지난 연말 레스토랑 업계의 회복 속도를 늦추는 주요 장애물이었다. 미국 요식업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는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 모든 주요 외식 부문에 걸쳐 대부분의 사업자가 실내 식사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미국 요식업협회의 2022년 국가 요식업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의 급속한 확산은 12월에 소비자 지출과 일자리 증가에 타격을 입혔고, 식당 예약 감소와 1월 여행 감소를 초래했다고 밝혔다.미국 요식업협회는 2022년 미국 외식산업이 6% 성장해 898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사업비 상승, 극히 얕은 인력 풀, 공급망 붕괴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도 외식업계 회복을 늦추는 한 요인이다. 패스트푸드 식사 메뉴 가격은 8% 상승, 풀서비스(고급 레스토랑) 식사 가격은 7.1% 상승했다.인력난도 아직 미해결 상태다. 10명 중 7명의 미국 요식업 운영자들은 현재 고객의 수요를 지원할 만큼 충분한 직원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운영업자들은 내년까지 이런 노동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스코(Sysco) 경영진은 "인건비로 인한 이러한 추가 비용이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될 단기적인 과제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연선 2022.02.20 16:54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