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제품만 믿지 마라… AI 비용 절감의 열쇠는 '이것'
“컴퓨팅(computing, 연산) 비용을 낮추면 모든 좋은 것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설형욱 애니스피어(Anysphere) 머신러닝(ML) 과학자는 4일(현지시각) 진행된 더밀크 특별 웨비나 ‘AI 인프라 혁명, 이것이 본질이다!’에서 “연산 비용을 낮추는 것이 곧 AI의 지능을 높이는 방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설 과학자는 바이브 코딩 툴 ‘커서(Cursor)’를 개발한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애니스피어에서 AI 모델 개발 및 AI 반도체 활용 최적화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전문가다. 스탠퍼드 AI 연구소(Stanfor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 SAIL) 소속으로 AI 하드웨어 최적화 프레임워크 ‘썬더키튼스(ThunderKittens)’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