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연준의 긴축 스탠스 강화에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의 패퇴가 본격화되면서 가치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이번 달 9월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나스닥을 3.3%포인트 앞지르며 확실한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금리와 달러의 강세에 타이트해진 금융환경을 반영하는 결과로도 인식된다. 대부분의 성장주는 금리에 민감하고 국제 경제에 노출이 많은 나스닥의 대형주는 달러의 초강세가 통화역풍이 된다는 점에서 나스닥의 부진은 계속될 수 있다는 평이다. 다우지수의 경우 미국 증시의 블루칩 30개로 구성된 지수로 구성이 대부분 가치주로 인식될만큼 탄탄한 펀더멘탈과 경기 회복에 수혜를 받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만큼 경기 성장이 유지되는 사이클에서는 고금리시대에도 상대적으로 탄력성을 보일 수 있는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 정 2023.09.25 18:44 PDT
마감시황[4:32pm ET]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를 앞두고 애플과 오라클의 부진이 나스닥의 하락세를 견인한 가운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 -0.05%, S&P500 -0.57%, 나스닥 -1.04%)'신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연준 금리인상 끝났다"[3:23pm ET]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들락이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전망했다. 건들락은 화요일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 퓨처 프루프 컨퍼런스에서 "우리 경제는 충분히 약점을 가지고 있고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제 끝났다고 본다."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4%이하로 떨어지면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확실히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프리스, "GM 유니온 파업에 가장 큰 충격 받을 것"[2:58pm ET]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유니온의 파업으로 이익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GM은 낮은 재고와 지속적인 생산 문제를 겪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가장 큰 위험에 처할 것."이라 분석했다. 필리페 후초이스 애널리스트는 노트를 통해 "고정 비용이 28~30%라고 가정하면 매주 5억 달러 혹은 올해 회계연도 이익의 3~4%가 사라질 것."이라 내다봤다.애플 아이폰15 공개...주가는 하락[2:32pm ET]애플이 화요일(12일, 현지시각) 쿠퍼티노에서 열린 '원더러스트' 출시 행사에서 아이폰15을 공개했다. 아이폰15은 4800만 화소 카메라와 A16 바이오닉칩, 그리고 4K 시네마틱 모드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5은 75%의 재활용 알루미늄과 100%의 재활용 구리로 제작됐으며 기본 모델이 7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 맥스는 1199달러부터 시작한다. 신제품 발표 후, 주가는 1.7%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올해 S&P500 초과 상승 가능성있다"[1:23pm ET]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 낙관론을 주장했다.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재 월가의 평균 목표가가 "지나치게 보수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스틴은 향후 몇 달 동안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올해 연말까지 S&P500이 47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추가 상승 전망의 이유에 대해 "잠재적으로 금리가 약간 하락할 수 있고 이는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의 확대로 이어졌다."며 예상보다 나은 실적도 또 다른 긍정적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어도비(ADBE), 생성AI로 성장 가속화된다[11:12am ET]월가 투자은행 BMO 캐피탈이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BE)의 성장전망에 낙관론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주당 640달러로 제시했다. 키이스 바흐만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를 통해 "우리는 생성AI가 향후 몇 년 동안 어도비의 ARR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10대 중후반 수준의 매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어도비가 가격을 10~15% 올리는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반 사용자에게는 가격을 적게 올려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신규 사용자의 추가 유입을 기대했다. 웰스파고 역시 목표가 상향에 동참했다. 웰스파고는 어도비의 3분기 실적이 "상당히 순조로울 것."이라 전망하며 주당 목표가를 625달러로 상향했다. 웰스파고는 이어 10월에 열리는 MAX 크리에이티비티 컨퍼런스가 의미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클라우드 제품군 전반에 걸쳐 생성AI 기능을 강조할 것."이라 내다봤다. 오라클, 생성AI 수요에 대한 의문 제기하다 - 2분기 실적[9:30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15달러 vs 실제 1.19달러(3.45%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124억 7천만 달러 vs 실제 124억 5천만 달러(예상 부합)매출은 회계연도 1분기(6~8월)에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순이익은 24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5억 5천만 달러에서 증가. 오라클은 지난 6월 인수한 헬스케어 기록 소프트웨어 회사인 커너(Cerner)를 클라우드로 가속 전환하면서 수익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센스 지원 부문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나 클라우드 라이센스 및 온프레미스 라이센스 부문은 월가 추정치보다 10% 하회.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66% 증가하며 전 분기의 76% 성장과 비교해 둔화.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의 실적이 "생성AI 수요가 더 광범위한 시장 전반에 걸쳐 수익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평가. 암 홀딩스, IPO 청약 10배 초과하며 하루 일찍 마감[8:32am ET]블룸버그에 따르면 모바일 반도체 설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프트뱅크의 암 홀딩스(ARM Holdings)가 기업공개(IPO)에서 10배가 넘는 초과 청약을 받으며 마감을 하루 일찍 앞당겼다. 올해 IPO 최대어로 평가받는 암 홀딩스는 애당초 주당 47~51달러에 IPO를 신청하고 약 48억 7천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폭등하며 기업공개 가격 범위를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공개시 초과 청약으로 인한 조기 마감은 강세장에서 드문 일은 아니지만 최악의 IPO 침체에 직면했던 올해 시장 상황을 감안할때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관련 투자자들은 청약이 원래대로 진행됐을 경우 15배에 달하는 초과 청약을 기록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암 홀딩스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54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었으나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밝혀지며 IPO 가격범위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최대 IPO, ARM 기업공개 규모 키운다👉인스타카트, 기업가치 4분의 1토막… IPO 해빙 멀었나자산시장동향[7:52am ET]핵심이슈: 애플, 아이폰15 공개 이벤트 개최 / 오라클, 예상보다 부진한 클라우드 실적으로 생성AI에 대한 수요 우려 촉발 / 암 홀딩스(ARM Holdings) 기업공개에 앞서 진행한 청약이 강력한 수요로 인해 5배에서 10배 초과하며 하루 일찍 마감 / 월트 디즈니(DIS)와 차터 커뮤티케이션(CHTR)과 ESPN 및 ABC 등 디즈니 산하 주요 채널에 대한 유통 계약 합의.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이번 주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10년물 국채금리는 4.28%로 소폭 하락. 연준의 정책금리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5.00%로 소폭 상승. 달러는 전일(11일, 현지시각) 하락세를 일부 되돌리며 상승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례 보고서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단기 전망 보고서, 그리고 주간 오일 재고량을 기다리며 상승. 크루드유는 배럴당 88.23달러로 1.08% 상승. 금은 달러 강세에 밀리며 0.7% 하락 전환. 구리는 0.4% 하락. 오전시황[7:48am ET]뉴욕증시는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ORCL)이 클라우드 매출의 둔화를 발표하며 생성AI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 나스닥의 주도로 3대 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다우 -0.19%, S&P500 -0.28%, 나스닥 -0.30%)
크리스 정 2023.09.12 14:17 PDT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새로운 질병, 즉 기술적 실업에 시달릴 것입니다. 노동의 새로운 용도를 찾을 수 있는 속도를 능가하는, 노동 사용을 절약하는 수단의 발견으로 인한 실업을 의미합니다."20세기 최고 경제학자 케인즈의 말입니다. 케인즈는 1930년대에 이미 기술과 기계의 발전에 따라 일부는 수혜를 받겠지만 다수는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인간은 기계와 경쟁해야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것이 현재와 향후 수십년간 세계적으로 만만치 않은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음을 예고했죠. 케인즈의 예언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전으로 점차 기계와 사람의 역할이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것은 기존 사회 제도와도 부딪히고 있는데요. 지금 AI 기술이 가장 발전하고 적용도 빠른 것으로 평가받는 미국에서 '기게와 인간의 경쟁(Race against machine)'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손재권 2023.08.13 16:07 PDT
✔ BofA, "매수 의견 재확인": 디즈니의 전략적 전망이 추가로 업데이트 될 가능성이 있다. 9월 애널리스트 이벤트에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과 함께 비용 절감 계획으로 인한 상승 여력이 단기 촉매제가 될 것. 최근 가이던스와 목표 절감 이니셔티브를 고려할때 컨센서스가 높게 편향될 가능성이 있다. 목표가 135달러 제시.✔ 모건스탠리, "비중확대 의견 재확인": 미디어 부문의 수익력을 개선하기 위해 의미있고 도전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어 긍정적. 공원 및 리조트 부문의 성장은 향후 수익과 잉여 현금 흐름을 주도할 것. 목표가 105달러 제시. ✔ JP모건, "비중확대 의견 유지": 스트리밍 부문의 손실과 미디어 구독 감소 및 광고 역풍으로 전반적인 미디어 환경에 대해 신중하지만 디즈니는 자산이 강력하게 믹스되어 있고 스트리밍 손실은 내년부터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동종업계 중 가장 좋아하는 이름이다. 목표가 125달러 제시. ✔ 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제시": 디즈니+ 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ESPN의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등 경영진이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목표가 128달러 제시. ✔ 씨티그룹, "매수의견 제시": 위험요인이 있다. 팬데믹의 영향은 궁극적으로 디즈니의 공원과 사용자 경험 및 소비재 부문(DPEP) 부문 및 기존 선형 미디어 부문을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랜 기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크리스 정 2023.08.10 18:06 PDT
한때 미국 주식의 대표적 기업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디즈니 주가는 2021년 고점에서 거의 60%가 하락하며 반토막이 났다. 디즈니를 세계 최고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국으로 만든 밥 아이거가 CEO(최고경영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회사는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IP로 야심차게 출범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막대한 콘텐츠 지출에 손실을 보고있고 미디어 산업은 케이블 산업의 쇠락과 함께 흔들리고 있다. 그나마 실적을 지탱하는 것은 테마파크와 소비재 산업 부문이지만 이마저도 최근 테마파크의 방문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총체적 난관에 부딪힌 디즈니는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크리스 정 2023.08.01 14:08 PDT
넷플릭스가 지난 1분기 충격적인 20만명의 스트리밍 구독자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디즈니의 '디즈니 플러스'는 같은 기간 가입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테마파크도 살아날 조짐이다.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디즈니 실적발표에서 디즈니는 지난 1분기(회사 회계기준은 2분기) 매출 전년 동기대비 23% 상승한 19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월가 예측(200억 5,000만 달러)에는 다소 못미치는 수치다.
Hajin Han 2022.05.12 06:00 PDT
전일(9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경제 정상화 관련 기업들을 끌어올린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인 메시지까지 겹치며 주요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 +0.86%, 나스닥 +2.08%, S&P500 +1.45%, 러셀2000 +1.86%)미 백악관 앤서니 파우치 수석 의료 고문의 "팬데믹 종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발언과 함께 뉴욕과 뉴저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지가 발표되는 등 긍정적인 조치 역시 잇따랐다. 연준 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3번에서 4번의 금리인상과 함께 3월 50bp 인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상당히 비둘기파적으로 인식됐다. 미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20만명대로 급락한 가운데 정부의 완화 조치가 이어지며 경제 정상화에 수혜를 받는 기업들은 강세로 전환했다. 특히 모빌리티와 여행 관련기업으로 우버(UBER)와 월트 디즈니(DIS)가 실적보고에서 놀라운 고객 증가세를 기록하며 관련 기업들이 상승했다. 입찰을 통해 나타난 10년물 국채의 강력한 수요는 금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일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7배를 크게 상회한 2.68배를 보이면서 2년 만에 가장 높게 상승한 국채금리는 안정적인 보합세를 이어갔다. 오늘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CPI는 전년 대비 7.3%로 4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올해 5번 이상의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시장은 물가의 상승 폭과 세부사항을 통해 올해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가늠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 정 2022.02.10 04:39 PDT
팬데믹이 끝나 그동안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미국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업계가 오미크론 변이(omicron variant)라는 암초를 만났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지자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계획했던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비상이다. 국경을 닫지는 않았지만, 미국도 과거보다 입국 절차를 까다롭게 했다.오미크론 확산은 미국 증시와 미디어 업종에 찬물을 끼얹었다. S&P 500은 지난 12월 3일 블랙 프라이데이 때 2.3%가 하락,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TV 시청, 가족 행사, 휴가 등이 몰리는 연말연시에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소비가 늘 것이라는 기대도 무산됐다.
Hajin Han 2021.12.08 15:56 PDT
디즈니(Disney)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오는 11월 12일 런칭 2주년을 맞는다. 2019년 11월 12일 런칭한 디즈니+는 2021년 8월 말 현재 1억16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3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어서 지금은 가입자가 더 늘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가입자 규모로는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등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3위다. 디즈니+는 서비스 2년 만에 빅3 지위를 공고히 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수와 가입자 규모도 마찬가지다. 디즈니+는 11월 12일 한국 시장도 진출한다.
Hajin Han 2021.11.09 03:42 PDT
한정훈 JTBC 미디어 전문 기자는 29일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잭잭과 친구들’에 출연해 “넷플릭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몰입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Night School Studio)’ 인수 소식은 사용 시간과 몰입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넷플릭스 전략이 고스란히 반영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는 어드벤처 게임 ‘옥슨프리(Oxenfree)’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다. 2014년에 설립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 ‘엑스박스’, 닌텐도의 스위치, PC 게임에 이르는 다양한 게임을 개발해 왔다. 넷플릭스가 게임 개발사를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 기자는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때도 캐릭터 중심으로 확장 가능한, 여러 시즌에 걸쳐 만들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해왔다. 사용자가 오랜 시간 동안 몰입해서 콘텐츠를 시청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넷플릭스는 광고 매출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트래픽, 순간적인 사용자 급증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대신 구독자가 꾸준히 구독료를 내고, 오랜 시간 몰입해 넷플릭스 플랫폼에 머물게 하는 데 집중해 왔다.
박원익 2021.09.29 03:4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