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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의 나이로 세 번째 수퍼볼 MVP에 오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QB) 패트릭 마홈스, 경기장을 찾은 세계 최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응원과 키스를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같은 팀의 타이트 엔드(TE) 트래비스 켈시, 매년 큰 화제가 되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을 맡은 가수 어셔. 11(현지시각)일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제58회 슈퍼볼은 숱한 화제를 낳은 경기였다. 슈퍼볼(Super Bowl)은 미식축구 내셔날 리그(NFC) 우승팀과 아메리칸 리그(AFC) 우승팀이 단 판 승부를 벌이는 미국프로풋볼(NFL) 통합 챔피언십 경기다. 가장 큰 미식축구 대회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다.치프스는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꺾고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19년 만에 수퍼볼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최근 5년간 4번 수퍼볼에 진출, 세 번 우승하며 명실상부 ‘치프스 왕조’를 건설했다. 생애 세 번째로 슈퍼볼 MVP에 오른 패트릭 마홈스는 톰 브래디(5회)에 이어 슈퍼볼 MVP를 두 번째로 많이 받은 선수(레전드 쿼터백 조 몬태나와 동률)가 됐다. 전날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마친 테일러 스위프트가 8900km를 날아와 남자 친구가 100만달러(약 13억원)을 지불하고 예약해 준 VIP룸에서 경기를 관람했다는 것도 이슈였다.
박원익 2024.02.12 15:13 PDT
“가장 복잡한 AI 클라우드부터 초소형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 스마트폰 등 사용자와 가까운 말단 기기)까지, Arm의 AI는 어디에나 있습니다.”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주주 서한에서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전력 고성능 칩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 2023년 4분기(Arm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 호조 소식에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40% 가까이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현재도 20% 넘게 상승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원익 2024.02.07 16:10 PDT
애플이 2일(현지시각) 공식 출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에어팟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기기인 만큼 폼팩터(제품의 물리적 외형)부터 내부 부품까지 대부분 새로운 것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아직 미국 시장에만 출시됐다는 점도 기술업계, 일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배경이다. 3499달러(약 467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비전 프로를 구입, 분해하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이 기기가 어떤 부품으로 어떻게 조립돼 있는지, 설계상의 특징은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일종의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시도인 셈이다.
박원익 2024.02.05 14:01 PDT
지난 1월 30일(화)와 1일(목, 현지시간) 열렸던 아시안컵 16강전(대 사우디아라비아)과 8강전(대 호주)을 보셨나요? 저는 두 경기 모두 라이브로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좌절의 순간이 될 수도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혼을 펼쳐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남은 두 경기도 화이팅!) 이번 아시안컵 축구를 시청하면서 느낀건 아시아 각 국가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 됐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좌우한 것은 자국 리그의 경쟁력과 선수(인재)의 수준, 그리고 승리에 대한 깊은 갈망(투혼)이었습니다.
손재권 2024.02.04 16:00 PDT
✔ 핵심이슈:1. 제롬 파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 범위로 동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3월 금리인하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의 기대와는 다른 매파적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 2. 빅테크 어닝: 장 마감 후, 애플(AAPL)을 비롯해 아마존(AMZN)과 메타플랫폼(META) 등 소위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실적 보고 예정.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성장, 그리고 메타의 광고 수익에 초점을 맞출 것.3. OPEC+ 정례회의: 석유수출국기구와 동맹들의 모임인 OPEC+가 2024년 첫번째 정례회의를 개최.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고 석유 생산량 감산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량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매파적인 메시지를 무시하는 국채금리의 하락세에 긍정적인 데이터가 추가되며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3대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 (다우 +0.97%, S&P500 +1.25%, 나스닥 +1.30%)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잠재적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6%로 하락.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0%로 하락. 달러는 유럽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스에 유로화 및 파운드화 강세에 밀리며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OPEC+의 정책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포로교환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4달러로 2.4%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9달러로 2.8% 하락. 골드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0.2% 상승. 구리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1.4% 하락.
크리스 정 2024.02.01 13:17 PDT
✔ 핵심이슈:1. 소위 '매그니피센트 7'으로 인식되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나스닥은 두 달만에 최대 하락폭 기록. 애플(AAPL)은 투자은행 바클레이가 "아이폰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3.5% 급락. 2. 미 3대 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로 2023년 기록적인 회복세. S&P500은 연간 기준 24.2% 상승했고 나스닥은 인공지능과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43.4% 상승, 1999년 이후 최고 기록.3. 비트코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4만 5천달러 돌파, 21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기록적인 9주 연속 상승세를 뒤로하고 나스닥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하락세를 이끌며 혼조세로 마감. (다우 +0.07%, S&P500 -0.57%, 나스닥 -1.63%)국채금리는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조정을 받으며 상승 전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93%로 상승. 달러 역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완화되며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홍해의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0달러로 1.6%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7달러로 0.55% 하락. 금은 달러 강세에 밀리며 소폭 하락.
크리스 정 2024.01.02 15:39 PDT
주력 제품인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에 애플 주가가 급락했다.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2일(현지시각) 애플은 전일 대비 3.58% 하락한 18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주가가 4.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는 애플이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지난해 8월 4일 4.8% 하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하락에 나스닥 지수도 1.63% 떨어졌다.
박원익 2024.01.02 14:59 PDT
2023년은 생성형 AI가 지배한 한해였다. 이 분야 선두 주자인 오픈AI는 3월 14일 놀라운 성능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GPT-4’를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테슬라(xAI) 등 주요 빅테크 업체들이 경쟁에 뛰어들며 급격한 발전이 이뤄졌다. AI 모델용 하드웨어 인프라(AI 칩)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반도체 기업 최초로 1조달러(약 1298조원)를 넘어섰고, 비상장 스타트업인 오픈AI는 12월 말 현재 기업가치 1000억달러(약 129조원) 이상으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 중이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발언처럼 많은 전문가들은 2024년에도 생성형 AI 기술 및 산업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회계·경영 컨설팅업체 PwC가 제시한 ‘2024년 생성형 AI 비즈니스 6대 전망(2024 AI Business Predictions)’을 정리했다.
박원익 2023.12.29 14:54 PDT
블룸버그가 2024년 ‘매그니피센트7’ 기업 순이익 성장률이 미국 증시 기준인 S&P 500의 두 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매그니피센트7은 서부 영화 ‘황야의 7인(Magnificent Seven)’에서 비롯된 단어다.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투자업계에서 빅테크 기업 7개(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2023년 나스닥 지수가 44% 이상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최고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나온 전망이라 주목된다. 미국 증시에서 순이익 성장률은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지표로 여겨진다.
박원익 2023.12.28 16:12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