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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웨이브’아마존이 웹 브라우저에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AI 모델 ‘노바 액트(Nova Act)’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에 새롭게 설립한 ‘아마존 AGI SF 연구소(Lab)’에서 선보인 첫 결과물이다. 아마존의 가세로 오픈AI, 앤트로픽, 구글이 주도하던 AI 에이전트(agent, 대리인) 생태계가 더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일컫는다.
박원익 2025.03.31 14:08 PDT
미디어 테크 기업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이 웨어러블 AI 스마트 안경 '에이아이눈(AInoon)'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시어스랩의 에이아이눈은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AI 디바이스로,실시간 시각 정보 인식과 AI 기반 음성 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속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에이아이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거나 명령하면 기기의 카메라로 주변 시각 정보를 분석해 즉각적인 AI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45g의 가벼운 무게와 일반 안경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착용이 편안하며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 풀HD(1080p) 사진 촬영 및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또 고출력 오픈이어 스피커를 내장,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전화 수신 및 통화도 가능하다.에이아이눈은 스마트폰을 들지 않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제 헬스장에서 운동기구를 바라보며 "이 기구 사용법 알려줘"라고 말하면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해외여행 중 외국어 간판이나 메뉴 등을 실시간으로 번역하여 음성으로 안내한다. 여가, 업무, 여행, 요리, 운동 등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에이아이눈은 3월 31일부터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뿔테와 하금테 각각 2가지 스타일로 총 4개 제품이 출시된다. 가격은 4월 한달간 15%, 5월부터 10% 할인가에 판매된다. 오는 7월부터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약 20개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며, 연말까지 전 세계 주요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에이아이눈은 한국 개발사의 제품인 만큼 한국어를 완벽히 지원하는 한국인에게 편한 기기다.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AI 기능이 있음에도 고급 안경테 수준 정도의 가격을 책정, 소비자들에게 AI를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약판매 15% 할인 (클릭)[관련 기사] 시어스랩 '에이아이눈'으로 AI 안경 시대 연다
권순우 2025.03.31 02:23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새로운 사고 모델(thinking models)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될지 기대됩니다.”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2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대 가장 지능적인 AI 모델 제미나이 2.5가 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챗봇 아레나’ 등 다양한 벤치마크(성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새로운 AI 모델을 최대한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지난 12월 제미나이 2.0을 출시한 지 단 3개월 만에 더 강력한 추론(reasoning) 모델을 선보인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AI 업계 분위기는 1주일 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25 기조연설에서 주장한 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추론 모델, AI 에이전트, 피지컬 AI의 발전으로 ‘스케일업(Scale-up, 확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었죠. 돌이킬 수 없는 확장의 변곡점(inflection point)을 지났다는 게 황 CEO의 분석이었습니다.
박원익 2025.03.26 11:31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메타가 자체 개발한 AI 훈련용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로이터는 11일(현지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와 손잡고 칩을 생산,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메타는 2023년부터 고성능 AI 칩 ‘MTIA’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 이 MTIA의 최신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 뿐 아닙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구글, 애플 등 빅테크가 일제히 자체 AI 칩을 개발 중입니다.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입니다. 메타는 지난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H100을 가장 많이 구매한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눈에 띄는 성과도 있습니다. 애플이 지난 5일 발표한 ‘M3 울트라’ 칩 탑재 맥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엔비디아 칩을 쓰지 않고도 딥시크 R1 같은 고사양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MS는 가공할 잠재력을 가진 양자 칩을 공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무너뜨리려는 견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박원익 2025.03.12 13:01 PDT
“그록3(Grok 3 Beta Think)는 SOTA(State Of The Art, 최첨단) 모델의 영역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모델(o1-pro)과 비슷하고 딥시크(DeepSeek) R1 및 구글 제미나이 2.0 플래시 씽킹(Gemini 2.0 Flash Thinking)보다 약간 나은 느낌입니다.” 오픈AI 창업 멤버 출신인 AI 전문가 안드레 카파시는 “엑스AI(xAI) 팀이 최첨단 영역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놀랍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xAI가 19일(현지시각) 공개한 AI 모델 그록3의 우수한 성능, 특히 짧은 기간에 성과를 냈다는 점이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AI 모델 평가 업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21일 발표한 분석 결과도 비슷하다. 2024년 GPT-3.5 터보와 비슷한 성능의 ‘그록1’을 처음 선보였던 xAI는 단 1년 만에 최첨단 성능의 그록3를 출시, 오픈AI와 대등한 수준에 올라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는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그록3 출시에서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교훈을 정리했다.
박원익 2025.02.27 14:58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오늘부터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25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코딩(coding,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을 위해 미세 조정된(fine-tuned) 제미나이 2.0은 월 18만 건의 자동 ‘코드 완성(code completions)’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인 개발자를 위해 AI 기반 코딩 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18만 건은 한 달에 2000건의 무료 코드 완성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의 90배에 달하는 놀라운 숫자입니다.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누구나 AI를 활용해 코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원익 2025.02.26 09:34 PDT
코로나 팬데믹 이후 MWC 무대는 중국 제조사들의 강력한 존재감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CES가 미국뿐 아니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 기술을 뽐냈다고 한다면 미중 갈등 이후 미국 진출이 막힌 상황에서 중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유럽'을 안방처럼 삼았던 것. 특히 화웨이, 아너, 샤오미(Xiaomi), 오포(Oppo) 등은 와 는 제품 혁신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전 세계 시장을 재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샤오미 15 울트라: 지난해 샤오미14 울트라의 성공을 기반으로, 샤오미는 더욱 개선된 카메라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샤오미 15 울트라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략은 기존 프리미엄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들에게 ‘사진 찍는 즐거움’과 ‘일상 속 혁신’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Oppo의 도전: 오포(Oppo) 역시 MWC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라인업과 더불어 AR과 스마트 글래스 등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오포는 소비자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의 경계를 허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 2025.02.23 12:50 PD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는 과학·기술계 난제로 여겨졌던 큐비트(Qubit) 확장을 어떻게 구현할까?’19일(현지시각) MS가 공개한 새로운 기술 기반의 양자 칩 ‘마요라나 1(Majorana 1)’에 대한 업계 관심이 뜨겁다. 핵심은 큐비트 확장이다. 확장, 제어가 매우 어려운 큐비트를 100만 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큐비트는 양자 컴퓨팅에서 데이터를 인코딩하는 데 사용되는 정보의 기본 단위다.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비트(bit)’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비트는 0과 1을 사용한 이진법으로 정보를 인코딩하며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 0으로, 전류가 흐르면 1로 표시한다. 0 혹은 1 어느 하나의 확정된 값을 가지는 비트와 달리 큐비트는 ‘양자 중첩(quantum superposition)’을 활용한다. 중첩은 입자가 관측되기 전까지 확률적으로 가능한 여러 상태가 겹쳐 존재할 수 있다는 양자역학의 개념이다. 비트와 달리 큐비트는 0과 1이 중첩돼 있는 상태를 가지는 것이다.
박원익 2025.02.22 21:54 PDT
“75년 전 앨런 튜링은 ‘생각하는 기계(thinking machines)’를 상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상은 너무 좁고 내부로 향한(inward-looking) 시각이었을지도 모릅니다.”‘AI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오늘날 AI는 사고하는 동시에 행동하는 기계가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액션 서밋(AI Action Summit)’의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AI의 새로운 시대를 천명한 것이다. 페이페이 리 교수의 발언은 언어모델(LM), 사고 중심의 AI 기술·산업 흐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비롯됐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대화형 AI 시스템인 ‘챗GPT’를 출시하며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AI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박원익 2025.02.20 05:49 PD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새로운 아키텍처에 기반한 양자 칩 ‘마요라나 1(Majorana 1)’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발표한 구글에 이어 MS도 자체 개발 양자 칩을 선보임에 따라 양자 컴퓨터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MS는 19일(현지시각) “마요라나 1은 세계 최초로 ‘토포콘덕터(Topoconductor, 위상전도체)’를 활용, 양자 컴퓨터의 구성 요소인 큐비트를 보다 안정적,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위상전도체와 이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유형의 칩인 ‘마요라나 1’을 활용하면 백만 큐비트까지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MS는 위상전도체와 마요라나 1을 반도체 발명에 비유했다. 반도체로 인해 오늘날의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 제품이 가능해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신 기술 기반의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면 가장 복잡한 산업,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박원익 2025.02.19 12:12 PDT
공격적인 가치 투자자이자 행동주의 투자로도 유명한 빌 애크먼이 이끄는 퍼싱 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PSCM)가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시장의 환경과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각) 공개된 퍼싱 스퀘어의 연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은 주식 시장의 집중화 현상과 상위 10대 기업의 영향력 증가, 그리고 중요한 거시적 환경의 변화 등을 담았다. 퍼싱 스퀘어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장의 변화와 기회, 그리고 리스크를 소개했고 이에 대응하는 퍼싱 스퀘어의 투자 전략도 공개했다.
크리스 정 2025.02.13 14:2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