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하락 추세에 환호...S&P500 2022년 1월 이후 최고가 경신
✔ 핵심이슈:1.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시장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 헤드라인 지표는 전월 대비 0.1%가 올라 전월의 0.0%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소폭 상승. 전년 동기 대비 지표는 3.1%로 하락 추세 유지. 근원 물가는 전년 대비 4.0%로 전월과 동일.2.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월례회의 시작.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확신이 시장 전반에 깔려있는 가운데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 3. 영국 임금 상승률 2년 만에 가장 급격한 둔화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국채 매수세 강화되며 금리 하락. 영국 파운드화는 약세로 전환. 연준에 이어 14일(현지시각) 영란은행과 유럽중앙은행, 스위스와 노르웨이도 통화정책 발표.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전월 대비 소폭 올랐지만 시장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소비자물가지수에 환호하며 거의 2년 만에 최고가 경신. (다우 +0.48%, S&P500 +0.46%, 나스닥 +0.70%)국채금리는 영국의 고용 데이터에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이후 반등. 10년물 국채금리는 4.21%로 약세 유지. 달러 역시 반등했으나 약세 유지하며 하락.국제유가는 이란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후티 반군이 상업용 화학 유조선을 공격한 후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로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 크루드유는 배럴당 68달러로 3.8%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4달러로 0.4% 하락. 금은 달러 강세에 하방 압력 강화.